떡볶이

경상남도 거창에서 유명한, 오믈렛 떡볶이.. 그 맛이 일품 -엘림 떡볶이

[유치찬란] 2013. 6. 24. 06:30

 

 

 

* 없어진 떡볶이 집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오늘은

경상남도 거창에서 유명한,

오믈렛 떡볶이를 찾아가 봅니다.

 

 

비쥬얼과 맛에

감탄사를..!!

 

몇 년만에 느껴보는,

희열을 느꼈던 그 곳"

 

함께 찾아가 볼까요? ^^

 

 

찾아가시는 길

동서울 터미널 or. 남부터미널에서

거창행 고속버스를 탑니다.

 

 

고속버스로

3시간 30분 소요 되며..

 

거창 터미널 도착,  500 여미터 전

법원 사거리에 내려달라고 하면,

 

기사 아저씨께서

다리 앞에 내려 주신답니다. ^^;

 

 

 

제 1교라는

이 곳 다리를 건너 간 후

 

 

화살표 방향으로

300여미터.. 계속, 직진 합니다.

 

 

거창 초등학교를 지나..

 

 

법원 사거리에서

좌회전 하면,

 

 

바로 오늘 가려는 곳이

보입니다.

 

 

 

1992년 부터

분식집을 시작.

 

20년 전통을 가졌다는 이 곳"

 

일요일 오픈 시간때에 도착"

아직 손님은 없었지만...

 

 

분식집 안에는

학생들의 흔적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거창 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 곳"

 

유독 인기 있는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처음 들어보는,

채란볶이라는 메뉴 입니다.

 

 

 

옆 테이블의 여학생들 처럼,

 

저도 채란볶이를 주문

이렇게 제공 받습니다.

 

 

1997년도에

직접 개발 하셨다는 이 채란볶이는

 

떡볶이와 오믈렛을 접목시킨 요리로

 

화학조미료 미원이 안들어간, 

깔끔한 맛이 인상적인 떡볶이 입니다.

 

 

 

이 오믈렛(계란지단) 안에는

무엇이 들어가 있을 까요?

 

젓가락으로

조심스레... 속을 들여다 봤더니

 

 

대박!!

 

잡채가 들어가 있습니다.

 

 

당면을

삶기만 한 게 아니라

 

양념과 함께

볶아 낸, 꼬들꼬들한 잡채 였으며...

 

 

 

취향에 따라

계란지단과 함께

 

 

 

떡볶이 양념과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립니다.

 

 

비벼 먹으니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맛과 어울려져

 

더 맛있네요 ^^

 

 

 

거창 농협에서

구입 한, 거창 쌀을

 

직접 방앗간에 맏긴 후

빼 왔다는 쌀 떡"

 

 

확실히

일반 쌀 떡과 질감이 다릅니다.

 

퍼지지 않아요 ><"

 

 

남들과 똑 같은 떡볶이는

싫다며.. 개발하셨다는

 

달콤매콤한 이 채란볶이

 

이 곳의 베스트 메뉴로

오무라이스와 궁합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너무 마음에 든 이 곳 떡볶이"

 

 

가을 쯤..

이 곳.  다시 방문 할 때

꼭, 함께 먹어봐야 겠네요 ^^

 

 

 

김밥

 

 

좋은 쌀과

좋은 재료로 만든 김밥"

 

당연히 맛도 좋습니다.

 

누드 김밥의 모양이

마치 태극 모양처럼 보이네요 ^^;;

 

 

 

진짜..깜짝 놀랬던 건

열무 동치미"

 

 

직접 농사지은, 열무에

과일 소스등을 넣어 만들었다는, 이 동치미

 

정말..

저 어릴적, 먹었던....바로 그 맛 이었습니다.

 

 

일년에 한 두번씩,

인터넷 상에 존재 하지 않는,

이런 좋은 떡볶이집을 찾았을 때...

 

그 희열은

정말이지.....!!  

 

 

란이는

오늘 하루 행복 합니다.

 

가격, 재료, 맛 , 정성, 친절 모두

마음에 드는 떡복이 집 이었거든요 ^^;;

 

 

 

거창에서

부산까지.. 2시간 40분 걸린다는  매표소 직원 말에

 

란이는 이 곳, 떡볶이만 먹고

서울로 다시 돌아 옵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9시30분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  38-12 

 

055-945-0369

 

 

서울에서 왔는데

돈을 받았다며 미안해 하시는 사장님!!

 

김밥,콜라도 덤으로 주시는

사장님의 따듯한 정이.. 떡볶이 만큼 기억에 남습니다.

 

 

경남,

거창에서 유명한 채란볶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이상,

맛있는 탐구생활 이었습니다.

 

ps: 아쉽게도 떡볶이집이 없어졌네요..

 

 

포스팅이 맘에 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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