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오늘은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서동 시장을 찾아가 봅니다,
서동고개길을 따라
1.5km 길고 긴, 골목으로 형성된 서동시장은
1970년대 서금사 지역(서동,금사동,회동동)에 금사공단이 들어서고
공단의 노동자들을 위한 주거지역으로 변모 되면서
그 사람들의 소비를 감당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생겨난, 상권 이라고 합니다.
그 시절 서동고개길
서동,서곡,금사초등학교
금사,윤산중학교
금정여고,금정전자공업고등학교등
여러학교의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시장 먹거리가 있었으니
바로 계란만두"
당면과 계란, 밀가루를 섞어 만든,
부침개 같은 음식이라는 계란만두"는
세월의 흐름에
지금은, 패스트푸드에 밀려
학생들에게는
잊혀져가는, 먹거리가 되고 있으며
처음 시작 했다는
계란만두 원조집도 문을 닫고,
2~3개의 가게만이 그 명맥을 유지한다고 하니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추억의 음식" 이 되버렸습니다.
그 추억의 음식을
지금 찾아가 봅니다.
찾아가시는 길
부산 지하철 4호선 서동역 3번출구 직진"
송월타월 상점에서 좌회전"
100여미터 직진"
부산은행 뒤
서동약국 옆 골목 안으로 직진"
100여미터 전방에
서동시장 들어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서동시장을
사진에 담고 있으니..
야참시간을 갖는 아저씨들이
막걸리 한 잔과
안주삼아 준,
수박 한 조각으로
부산 서동시장의 인심을
대신 말해 줍니다.
좁은골목으로 형성된, 시장 안..
오르막 길로
한참을 올라가니
계란만두의 명맥을 지키고 있는,
한 곳이 보입니다.
1995년도 부터,
이름없는 좌판으로 시작 했다는 이 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분식 집 입니다.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들이 가게 안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메뉴판" 입니다.
대표메뉴는 계란만두"
계란만두는
기름을 두룬, 철판에
삶은 당면을 올리고
1인분 기준(달걀 2개)
달걀 과
밀가루 반죽을 넣고
부치듯 조리하면, 완성 입니다.
란이가 주문 한,
계란만두를 만들고 있는 모습"
반으로 나눈 후...
계란이 익으면, 완성 됩니다.
계란만두 1인분과 떡볶이 1인분을 주문"
이렇게
제공 받았습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계란만두는
간을 전혀 하지 않아..심심"
먹는 방법은
양념간장과 함께 먹는 거" 라고 하지만,
저는
떡볶이 양념과 함께 먹어봅니다.
심심한 편의 음식이라
일부 사람들 입 맛에 안맞을 수 있지만..
깔끔하고 담백한 맛!!
꽤 매력 있는
계란만두 입니다.
떡볶이는
부산 전통 떡볶이 스타일"
가래떡(쌀) 떡볶이에
달콤매콤한 맛을 가졌습니다.
계란만두는
이렇게 먹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
학생들이 주문 한,
계란만두 떡볶이의 모습 입니다.
3일전, 토요일
오전 6시에 집에서 출발..
서울->거창(3시간 30분)
거창->부산(2시간 40분)
부산->서울 (2시간 45분) 새벽1시에 집에 도착"
다음 날, 일요일 오전 10시30분
분당 야탑역 착한 콩국수 모임까지..있는 이동시간이 긴, 힘든여정 이었지만
마음이 따듯했던, 주말" ^^
여러분 주말은
어떠셨나요? ^^;;
영업시간
오전 9시~ 오후 9시40분
주소
부산 금정구 서3동 381-65번지
여러분들 마음 속에도
추억이 있으시겠죠?
그 시절이 생각 날 만한,
연결고리 같은, 추억의 특별한 음식 있으신가요?
저는 떡볶이 ^^
이상,
맛있는 탐구생활 이었습니다.
포스팅이 맘에 드심,
추천도장 꾸욱 눌러 주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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