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外

저렴한 가격에 놀라워! 옛날식 한우 불고기

[유치찬란] 2012. 4. 23. 07:20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세대들은

6.25 전쟁후 빈곤한 시절을 겪으면서..


다른 음식보다

고기에 대한, 욕구가 강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까여? 

 

1970~1980년대...외식이라고 하면, 

가족끼리  한 두달에 한 번 고기를 먹는..

작지만, 큰 기쁨... 외식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시절도 있었다는데여,,

 

 

외식 중...

최고로 여겨졌던.,. 불고기"

세월의 흐름에  다양한 먹거리가 생겨나며"

우리들의 외식문화에서...불고기는 점차 멀어져 갔지만,

 

저렴한 가격

옛날식 서울 불고기 한우로 즐길 수 있다는 곳이

있어...다녀와 봅니다.

 

 

찾아가시는 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2번출구로 200여미터 직진 "

 

아디다스 매장에서 좌회전 하세여 ><"

 

 

다시 직진 합니다.

 

 

창서 초등학교가 나오기 직전에

있었던, 이 곳...

 

사실, 카리스마 할아버지께서 하시는

상수역쪽 옛맛 서울불고기 집은,

건물 재개발 중인걸로 알고 있기에... 이 곳을 들렸습니다. ><"

 

 

매장 안 모습"

 

비오는 일요일" 오픈시간대인.. 2시에 방문했었기에...

아직 여유로운 모습 입니다.

 

 

특이하게 한 쪽 벽면은

독립된 공간의 테이블들이 있었는데여..

 

 

문을 닫으면?

룸이 되버리는.. 공간 이었답니다. "

 

 

출입구 쪽,

가마솥에서는...누룽지가 끓고 있었으며"

 

 

 

이제 한 번, 둘러봤으니..

먹어봐야 겠져? ^^

 

메뉴판 입니다. ><"

 

 

 

가격에 놀라 웠는데여

저 가격에 판매 될 수 있는 비밀은??

 

정릉에서 25년째 정육점을 운영한다는

사장님이..직접 도매로 사오기에 가능하다 하며"

 

강원도 횡성, 안성....전라도등

그 때 그 때, 다른 한우를 가져다 쓴다고 합니다.

어제같은 경우" 암 소 6마리 분량의 등심을 가져왔다고 하며..

 

단"  육회, 육사시미는  1+, 1++ 의 한우지만,

소 불고기는 3등급짜리를 쓴다고 합니다. +_+"   들은 얘기를..그대로 옮겨 드렸어여 ><"

 

 

 

한우 소불고기 1인분을 주문 하자..

이렇게 셋팅 되었으며"

 

 

어릴적, 어머님이 끓여주시는

시원한 고기 무국 ><" 

 

말 안해도.. 그 맛 아시겠졍? ^^

 

 

백김치"

 

 

양파,부추 무침"

 

 

겉절이"

 

 

고기 양념장"

 

 

 

사장님이

고기를 가져오셨을 때...

 

양에 놀라..물어봤었답니다. 1인분 맞나여?? 

 

....1인분 양이 엄청 나졍? ㅎ_ㅎ"   

300g의 고기와 버섯,파채등이 올려져 제공 되었습니다.

 

 

고기 굽는 방식...특이"

 

숯 불에 가스의 힘을 빌어,,고기를 굽던데..

화력이 정말 쎄더라구여 ><"

 

 

동 판 위, 가장자리에

고기 육수를... 부어 놓은 후"

 

 

 

이렇게

파와 버섯, 고기등을 올려 줍니다.

 

 

고기가 정말 탐스럽져? ><"

 

양념을 최소화한, 불고기 였어여 +_+"

 

 

 

육수를 부어놓은, 동판 가장자리에는

3가지의 버섯, 파채등이 올려져 있습니다.

 

 

불 화력이 워낙 좋았기에

고기가 금박 익었는데여..

 

익은 고기를

바로바로 양념장에 찍어 먹어야 있다고...이 곳 직원께서 말씀 하십니다.

 

 

먹음직 스럽나여? ><"

 

 

여러분들도 한 입 ^^

 

 

1인분도 양이 꽤 되더라구여 ><"

 

동판 위 고기를 다 먹은 후..

남은 고기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두번째 동판 위 고기가..,

더 먹음직 스럽게 보입니다.  ㅎ_ㅎ"

 

 

고기가 탈까봐,,

고기를 먼저 먹더보니....

 

버섯과 당면등은

먼저 안먹게 되더라구여 ><"

 

 

고기먹고 배부른 란이 ㅠ

 

저 당면과 버섯들은

어떻게 했을까여? ㅎ_ㅎ"

 

 

마무리로 누룽지를 먹은 후"

 

 

 

저 아까운

고기 무국 어쩔 ㅠㅠㅠㅠㅠㅠㅠ

 

사실,,물에빠진 고기와 육수를

란이는 싫어 하거든여 ><"   정말 시원한 무국 이었는데...!!!!

 

 

마무리로..

비빔냉면을 추가주문, 먹어봅니다.

 

 

비빔냉면"

 

 

먹음직 스럽나여? ^^

 

 

여러분들도 한 입 ><"

 

 

 

사실,, 비빔냉면은

배불러서.,.얼마 먹지도 못했답니다. ㅠ

 

육수의 맛이 느껴졌던 ^^;;

 

 

계산을 하고

나가려는데.. 사장님이

손님에게 제공 할... 고기를 준비하고 계셨는데여"

 

 

등심 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손님들이 등심을 더 선호한다고 하네여 ><"

 

 

 

사실..

함께 하고픈 지인분들이 있었지만,

 

오늘은..

부모님에게 이 곳 불고기 사드릴려고

 

겸사겸사 방문을 했던지라...

 

나가면서 므흣~><"

 

 

연하고 맛있다고..

좋아 하시는 부모님을 보며"

 

제가..여지껏,

경희대 노엘의 슈, 딜리델리 더블디스위티,

티앙팡 치즈케익, 여의도 와플등을 수십차례..

 

대부분의 맛탐모임마다, 수십개씩 사드렸지만,

정작...부모님에게는...!!!

 

죄송스러움과 함께...

 

앞으로는 잘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__)

 

 

영업시간

오후 2시 ~새벽 2시

 

 

등심부위로만 이루어진, 불고기라 그럴까여?

한우라서 그럴까여?

 

정말... 부드럽고

과하지 않은 양념이 잘 어울려졌던..

 

이상,

맛있는 탐구생활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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