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파전과 떡볶이의 절묘한 만남, 이 건 파전 떡볶이 -학사분식

[유치찬란] 2011. 11. 10. 07:15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혹시..

파전 떡볶이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여?

 

막~호기심이 생기져?^^

 

호기심 많은 란이는

얼마전, 대구에 파전 떡볶이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려 한 적이 있었는데여..

 

서울에도..거의 같은 구성의

파전 떡볶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고 해서...오늘 찾아가 봅니다.

 

 

찾아가시는 길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7번출구로 나오신 후 직진

 

 

30여미터 가시다 보면,

학사분식 이라는 간판이 보일 꺼에여...

 

이 곳이

바로 오늘 가려는 곳 이랍니다. >_<"

 

 

2층에 위치해 있었으며...

 

 

2층으로

올라가보니..

 

 

내부 안은

떡볶이집 같지 않고.... 주점 같은 분위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이 흔들렸네요 ㅠ.ㅜ

 

 

이 곳의 명당은

창가 >_<~"

 

란이는

언제나 창가자리에 앉는 걸 좋아라 한답니다. ^^

 

 

살짝, 둘러봤으니..

먹어봐야 겠져? ^^

 

메뉴판

 

 

 

자 그럼,

파전 떡볶이라 불리는 걸 먹어 보기로 합니다.

 

 

파전 떡볶이란?

떡볶이와 파전을 동시에 주문,

같이 먹으면서...

 

파전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는 걸

 

많은 분들이

파전 떡볶이라 부르고..

 

그렇게 알려졌으며..

 

대구에도

똑같은 방식의 메뉴 구성으로...

 

파전 떡볶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란이는

이 곳의 대표 메뉴인

떡볶이에 라면사리 추가

파전을 주문을 하자

 

테이블에

먼저..단무지와 앞접시가 제공 되었구여 +_+"

 

 

곧이어

 

떡볶이에

라면사리가 추가되어

나왔습니다.  ^^

 

 

 

이 라볶이 비쥬얼은

 

2000년대 초반,

연예인들이 많이 찾아 유명해졌던..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편, 골목 떡볶이

모습이 유사 합니다.  

 

맛도 거의 같았어여 >_<"

 

 

 

내용물을 보니..

 

떡국 떡과

라면사리... 어묵, 파등이 들어가 있었으며

 

 

쫀듯쫀듯 했던, 떡국 떡...

 

 

맵지는 않지만,

달콤함이 있었으며

 

처음 먹으면, 

와~하며 감탄할 만한 맛은 아니지만,

 

먹으면, 먹을 수록... 익숙한 맛에

계속 먹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거 같았습니다.

 

 

어묵 맛도 좋았구여..

 

 

라면사리

생각보다 양이 많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입!! >_<"

 

 

떡볶이에

대파가 많이 들어가 있었는데여..

 

특유의 향이

떡볶이의 풍미를 더해주고 있네여 >_<"

 

 

떡볶이를 먹고 있는 동안,

파전이 나왔는데여..

 

비교적 저렴한 가격. 3천원 짜리 파전 입니다. +_+"

 

 

계란도 들어간 듯 보였구요...

 

 

 

뭐랄까..

투박한 느낌의 파전!! @,@"

 

간장에 찍어먹음..

맛있다라는 느낌보다는..

 

바삭하고

먹을만 하다 정도?

 

 

하지만,

떡볶이 국물에 담가 먹음..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_<"

 

이렇게..파전을 

떡볶이 국물에...

 

 

퐁당퐁당~

 

국물에 푹, 담가서..

 

 

이렇게 먹으니...

 

왠일이니..

정말..왠일이니!!!  @,@"

 

떡볶이만 먹을 때보다..

파전만 먹을 때보다...

 

훨씬 괜찮았으며..

 

튀김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는 거와는 또 다른 별미..였습니다.

 

 

바삭한 파전의 

고소한 풍미가

 

떡볶이 국물에 어울려지면서

좀 더...향긋해졌다고나 할까여??

 

정말 색다른 맛!! ><"

 

 

그래서..

이 곳에 찾는 여대생들과

일반 손님들이.... 

 

두 메뉴를 동시에 찾나봅니다.

 

남자라면, 둘이

여자들이라면, 셋이 먹어도 충분했던 양 이었구여 ><"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 ~ 오후 10시

 

특이사항

다앙한 메뉴가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  떡볶이에 라면사리추가와 파전..

이 메뉴를 동시에 주문하고 있었다.

 

 

 

비록, 혼자 방문 했지만..

 

제 테이블 뒤에 앉은 여대생들의

소개팅 얘기..

나도 몰랐던 남자의 세계까지....@,@"

 

개인적으로

남 얘기하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듣는 재미도 있더라구여 >_<"

 

뒷 사람들을 통해 얻은 결론,

 

심심할 때..

소금이 진리는 아니였다!! ㅎ_&"

 

 

 

파전과 떡볶이의 절묘한 만남을

느끼고 온,

 

이상,

맛있는 탐구생활 이었습니다.

 

포스팅이 맘에 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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