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혹시..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아십니까?
어린 시절 읽어본..
어린왕자가 얘기하고픈 건 잘 모르겠지만.
확실 했던 건
서로 다른 환경을 이해못하고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며
이쁜 장미에게 소홀했던 .. 어린왕자..
결국 죽음을 택했는데여....
그 어린왕자가
바로 나였지 않았나..... 뒤돌아보며...
아직도 동화속에 사는 듯한,
란이는....
5년전에 생겼다는 삼청동의 어린왕자 카페에 다녀 옵니다.
찾아가시는 길
삼청동 길, 서울에서 둘째로 잘하는 집 바로 옆 위치
유럽 풍의 노천카페를 연상시키는
카페 분위기와 달리...
내부는 모던하고 차분한 느낌이 듭니다.
앙증맞은 소품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세련된 분위기 였구여..
소품들을 사진에..
일리커피를 쓴다고
이렇게 소품으로 활용하는 건, 살짝 NG....
카페 안,
테라스도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햇빛이 들어오는 이 테라스는
밤 뿐만 아니라..낮에도 손님들이 선호한다고 하네여..
란이는
창가에 앉아... 커피의 씁쓸함을 즐겨 봅니다. >_<"
메뉴판
허니버터 브레드와 아메리카노 세트를 주문,
셋팅된 모습 입니다.
헐;; 포크가 웃고 있어여.. >_<"
일리커피..
설탕이 특이한 모양 이었구여..
하루 700만잔 이상 서빙된다는 일리커피
아라비카 원두로 블렌딩한
일리커피만의 풍부하고 유니크한 맛을 즐길 수 있다....라고
안내 문구가 있었는데여....
암튼... 풍부하고 진한 향이 좋았습니다.
허니 버터 브레드
우유식빵으로 만들어져
일반 허니버터 브레드와는 다른 느낌 이었습니다.
갓 만든 빵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
토핑이 된, 생크림..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공존하는
이 허니버터브레드..
여러분들도 한 입, 드셔 보실래여?
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11시 30분
동화 속, 그 곳은 아니였지만...
나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이상,
맛있는 탐구생활 이었습니다.
포스팅이 맘에 드심,
추천도장 꾸욱 눌러 주시구여^^
떡볶이를 좋아하심..링크 클릭..
떡볶이 카페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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