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전주 뿐만 아니라 전라도에서 유명 하다는..고구마 떡볶이 -옴시롱감시롱

[유치찬란] 2011. 6. 16. 07:33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지난 토요일 아침,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씁쓸함을 즐기며

무작정, 고속버스에 몸을 맞겼다면..

 

 

 

지난 일요일 아침에는

달리는 기차에 몸을 맞긴체..삶의 쉼표를 찍어 봅니다.

 

바쁘고 지친 일상을

뒤돌아 보며..

 

 

기차에 몸을 맞긴 체

2시간 20여분 후 도착한 곳은... 전라북도 전주

 

 

 

란이의 네번 째 방문였던... 전주

 

사실..그 방문 모두

전라도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떡볶이를 먹기 위함 이었는데..

 

오늘도

그 곳을 방문해 봅니다.

 

 

찾아가시는 길

전주역 근처 중앙동에 객사라는 곳이 있습니다.

 

 

객사 바로 옆에

영화의 거리가 있구여...

 

 

전주 젊은이들의 놀이터인

영화의 거리  (구관) 프리머스 영화관 바로 옆에..  오늘 가려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 곳 ^^

 

이 곳에서만 20년째... 26년 전통의 떡볶이 집 이구여..

 

 

 

낮 기온이 30도가 넘었던

지난 일요일 낮 2시.... 홀 안에는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여...

 

이렇게 더운 날에는

날이 선선해지는 저녁에 손님이 몰린다고 합니다.

 

 

메뉴판

 

 

특이하게

배달도 되는 곳 이었으며

 

 

벽에 붙인 가격표를 보니

단체 주문이 많아 보입니다.

 

 

 

그럼,

도대체..이 곳이 뭔데..

 

대체 뭔데..

 

전주 뿐만 아니라.. 전라도에서 제일 유명 하다는 건지..

우리같이 알아볼까여? ^^

 

 

 

이 곳은

고구마가 들어간다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이 곳이 바로

고구마 떡볶이를 파는 곳 ><

 

그런 색다름에

TV,신문,잡지등...언론 매체에 자주 언급하는 곳 이구여..

 

 

 

이번 방문 때

우연히..떡볶이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었는데여..

 

좀, 먼거리에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담느라.... 이쁘게는 못 찍었네여 ㅠ

 

 

어묵 국물로 보이는? 노란 육수를 넣은 뒤

양파를  많이 넣은 뒤..

 

 

대파도  많이 넣은 후..

 

 

물 엿을 넣더라구여..><

 

 

 

매일 아침에 빼온다는

쌀 떡을 넣은 뒤...

 

 

고추장을 넣고..

 

 

 

이렇게 끓여줍니다.

 

 

 

한 소쿰, 끓인 후

이렇게 고구마를 넣게 되는데여..

 

먼저 넣으면,

고구마가 녹기 때문에

나중에 넣는다고 합니다.

 

 

이제

끓이기만 하면, 완성 이에요^^

 

 

 

사진으로도 확인되 듯,

 

물 엿의 영향 인지는

모르겠지만,끓일 수록...색감이 진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진한 색감 까지.. 나온답니다. ><

 

 

 

떡볶이 만드는 과정을 알아봤으니..

이제 먹어봐야 겠져? ^^

 

떡볶이 1인분을 주문하니..

먼저..어묵이 들어간, 어묵국물이 제공 되었구여..

 

 

떡볶이 1인분 입니다. ><

 

 

 

떡볶이 안에는

밤 고구마도 들어가 있는...정말 색다른 떡볶이 였구여..

 

 

한 입 드셔 보실래여? ^^

 

 

어이쿠..

이 고구마는 넘, 끓여졌는지..

젓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푹~익었네여 +_+"

 

 

 

이 곳의 주고객이..20대 젊은층이 듯,

 

그 연령층이 좋아할 만한, 

달달한 맛이 있는 떡볶이 였습니다.

 

가래떡의 쫄깃함도 있었구여...

 

 

어묵

제법 많이 들어가 있기에

어묵 먹는 재미도 솔솔 합니다.

 

 

 

앗!!

이 것은.... 서비스 튀김 ><

 

란이를 기억해 주시는 아주머니께서..

지난 겨울 잡지에 쓴 글 잘봤다며... 먹어 보라고 이렇게 주시네여 ><

 

히힛!~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__)

 

 

푸짐했던, 오징어 튀김을..

 

 

 

떡볶이 양념에 찍어 먹어보니..

 

튀김의 고소함이

떡볶이 국물의 달콤함이 더해져..정말 맛있었습니다.+_+"

 

혹..담, 방문 할 기회가 생긴다면,

꼭..튀김도 같이 사먹어야 겠어여 ^^;;

 

 

 

이 곳의 주인 할머님은

근처에 국수집을 내시고...

 

떡볶이집은

조카들이 대신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맛있게 먹고  나올려는데..

조카로 보이는 오빠가..튀김 값도 받을려고 해서...살짝 당황 했었던 >_<"


 

 

딱, 한가지

아쉬움으로 남는 점은

 

떡볶이판에

끓이면서 파는 떡볶이는 정말 맛있지만,

 

다 끓인 후

또 떡볶이를 새로 만들기 위해..

다시..큰 양푼 같은 곳에 옮겨 팔 때가 있답니다.

 

 

아래 사진 처럼여..

 

이렇게 팔땐

떡볶이가 식게 되기에..

 

식으면서..물 엿이 들어간 떡볶이 떡이 

추운 겨울철에 먹을때면, 살짝, 딱딱 하다고 느낄 때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해 주시구여...

 

 

 

 

저녁때면,

항상 이렇게 붐비고..

줄서야만 먹을 수 있는 곳...이었구여..

 

이 사진은

지난 가을 방문시 >_<"

 

 

 

매주 화요일 휴무

 

7월 20일경부터

8월 말까지.. 매년 휴가겸 휴무가 있다니..참고 해 주시구여...

 

 

 

젊은 취향의 맛을 가진,

이런, 색다른..고구마 떡볶이를 먹고 온,

 

 

이상,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포스팅이 맘에 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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