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정말 색다른 떡볶이 였다.. 콩나물과 불고기가 한가득, 불떡콩 -도토리

[유치찬란] 2010. 12. 28. 22:57

prologue

   떡볶이라는 음식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겨찾아 먹을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이며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학생들의 먹거리 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학창시절에 먹었던, 떡볶이를 잊지 못하는 이유는

 

   그 시절..

   쉽게 배고픔을 해결할 수 있는 먹거리 였고

   그 시절을 그리워 하는 추억이라는 양념이 더해져서 그런 거라고

   아무개님은 생각 합니다.

 

   오늘 아무개님은

   그런, 학교 앞 떡볶이 중..

   맛으로 인정 받고 있는 여대 앞 떡볶이 집 찾아갑니다.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오늘 찬란이는

색다른 떡볶이가 있는..소문난 여대 앞 떡볶이 집을 찾아가 봅니다.

 

그 곳은

성신여대 앞에 있는 떡볶이 집으로

콩나물과 불고기가 한 가득, 들어간.. 색다른 떡볶이 집 입니다.

 

 

찾아가시는 길

성신여대 정문 앞에 있어여.. ><

 

 

이 곳 입니다.

제작년 인하대 후문에서 영업하다가

1년 전 쯤.. 이 곳으로  이전, 오픈 했다고 하네여..

 

 

 

도토리라는 상호에는

큰 뜻이 숨어 있었는데여..

 

야생에서의 도토리는 자연스럽게 나무에서 떨어져,

그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게 되는데..

도토리 작은 한 알에는 떡갈나무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합니다.

 

 

인간은 모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기에... 떡갈나무가 될 가능성을 가진, 도토리와 같다는 뜻

 

철학이 숨어 있는 상호 였어여 >_<

"작은 도토리 한 알에.... 거대한 떡갈나무가 숨어 있습니다. "

 

 

 

내부의 모습

평소 때면, 여학생들로 북쩍 일 텐데...

종강을 한 뒤라....손님이 없었어여 ㅠ

 

 

 

이 곳은

성신여대생들의 천국 같은 공간...>_<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이기에..

성신여대생들이나... 커플들이 주 고객 이라고 하네여..

 

 

 

앙증맞은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여..

사장님이 직접, 황학동 벼룩시장에서 구입 했다고 하네여..

 

 

앞접시와 포크,숟가락은 셀프..

 

 

야채오존세척기가 있었어여...

떡볶이집인데..진짜 신기해 했던 ^^;;

 

 

이 곳은

까스불이 아니라..전기스토브로 요리 하더라구여.. ><

 

 

 

이제 떡볶이 집을 구경 했으니..

먹어봐야 겠졍? ^^

 

메뉴판 입니닷!! ><

 

 

 

여대생들이 의외로

오징어 못 먹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여 ><

 

이 곳에서 제일 인기 있는 메뉴는

불떡콩

 

아무개님은 불떡콩 2인분 R 6천원 짜리를 주문

 

 

 

콩나물, 떡, 불고기...콩떡불 입니닷!! ><

 

 

 

저 하얀색 가루의 정체는..혹, 마약가루??

 

마약 떡볶이로 알려진, 대구 윤옥연 할매 떡볶이 집 처럼,

감칠 맛을 내기 위해..전분이 들어 가는 거라고 합니다.

 

히힛!~치즈도 들어가는 군여..><

 

 

 

보란색 떡의 정체는

 

찬란이가

떡볶이 연구소에 방문 했었을 시..

연구원님이 직접 만들어 주셨던, 바로 그 떡볶이 에여...

 

고구마가 들어간 떡볶이 ^^

 

 

 

바쁠때는 학생들이 직접 조리해 먹는데..

한가할 때는 항상,  사장님께서 직접 볶아주신다고 하네여...

 

직접 볶아주시니..

찬란이는 사진을 찍겠어여.. >_<

 

 

 

콩나물이 한 가득, 들어가 있었어여...>_<

 

한 시대를 풍미한, 유행어가 생각 나네여..

 

콩나물 팍팍 묻혔냐?~~

 

아무개님이 대답 합니다.

저 아니에여.. 진짜에여 ><

 

 

 

찬란이 학창시절

콩나물에 얽힌 일화가 있는데여..

 

콩나물을 좋아했던 찬란이는

매일 도시락 반찬으로.. 콩나물 무침을 싸갔었습니다.

 

그랬더니..

짝꿍 왈!!

너희 집..콩나물 파니??

 

 

 

상처 받은 찬란이는

그 다음 부터.. 또 좋아하는 두부부침을 싸갔었습니다.

 

학년이 바껴 짝꿍이 바꼈는데...

그 짝꿍 왈!!

 

너희집 두부 파니?? 

 

 

우이씨!!!

나  그 때 진짜 상처 받았었따!! ( 슬픈사슴눈으로 말하는 찬란 ㅠ)

 

상처엔 후시딘이지만..

후시딘이 없었기에.... 그 날 찬란이는 엄마한테 일렀어여...!!

 

 

엄마 진짜 두부 팔어??

 

왜 맨날 두부만 싸주는 거야.. 짝꿍이 두부 장사하는 줄 알잖아!!!!!!!

 

막~~이랬었던, 어린 시절이 있었답니다. ><

 

 

그 다음엔

찬란이 집은 김치공장을 하게 됩니다..~막이러궁 ><  ===>  실화에요 ㅠ.ㅠ

 

찬란이는 사실

햄 공장 집이 되고 싶었는데.. >ㅂ<

 

 

 

희힛!

아무개님이 학창시절을 떠올리다보니..

불떡콩이 완성 되었네요 ^^

 

 

떡국 떡도 들어가 있습니닷!! >_<

 

 

돼지불고기와 떡을

이렇게 같이 먹음..완전 ㅠㅠㅠㅠ

 

 

불고기랑  콩나물 하고도 같이 먹구여 ><

 

 

 

에구에구..

찬란이 이 콩나물 보고 울컥했다!!~막이러는...><

 

찬란이는 좋아했을 뿐 이라궁..><

 

 

 

떡볶이연구소에서 먹었던,

바로 그 떡 였어여 ^^

 

고구마가 들어간 떡볶이 떡 ><

 

 

치즈가 들어간 떡볶이 떡두 있었구여..

 

 

 

그래두 이 불떡콩의 백미는

이 불고기졍!! ><  

 

애교스럽게..혀 짧은 소리로..완전 맛있었쪙!! ㅠ ==>상상 하지는 마시구여;;;

 

 

오픈 당시엔.. 맵게 했었지만,

여학생들이 많이 매워해..지금은 안맵고..

 

그렇게 많이 달지도 않는..

남녀노소 다 좋아할 만한,  맛 이었답니다. ^^

 

 

 

이 곳 피클은

사장님께서 직접 담그시는데...

 

학교가 방학을 해...

평일에도 영업을 잘 안하게 될 꺼라고  말씀 하시네여 ㅠ

 

그래서.. 방학 때만, 단무지로 대신!!

 

 

 

배가 불러 왔지만.

성신여대생들이 마약 볶음밥이라고 부르는

그 볶음밥을 안 먹어볼 수 없겠져? ^^

 

 

이렇게 사장님께서 직접 볶으시다가...

 

 

참기름,김가루,옥수수 콘,치즈를 넣은 후

이렇게 테이블에 올려 주셨어여.. >_<

 

 

히힛!!~ 완성 이에여 ..ㅇ(>ㅂ<)ㅇ

 

 

 

이 볶음밥은

누구를 위한 걸 까여??

 

찬란이 꺼?? >_<

 

 

 

 

찬란이가

완전 만족 한 떡볶이 집 이었습니다.

 

정말 색다른, 경험 이었구여..

 

 

 

주말엔 항상 봉사 활동을 하신다고 하셔서

토,일 은 휴무 ㅠ

 

평일때는 영업을 하지만,

학생들 방학 때는.. 미래를 위한 공부를 하신다고..

문 안여는 날이 많다고 하네여 ㅠㅠㅠ

 

그래서 아쉬웠지만,

멋진 사장님이셨습니다.

 

성신여대 방학 기간엔..

070-7623-3561  꼭, 연락해보고 가셔야 합니다. ㅠㅠㅠㅠ

 

 

 

여러분들도

콩나물과 불고기가 한 가득, 색다른 떡볶이... 드셔보실래여?

 

이상,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포스팅이 맘에 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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