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外

60년 전통, 한우 떡갈비 맛의 비밀은? -송월관

[유치찬란] 2010. 7. 6. 07:31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일요일 낮..

떡갈비가 먹고 싶었던 아무개님은...

동두천으로 향했습니다.

 

60년 전통, 한우와 육우로 만든 떡갈비가 유명한 곳이

동두천 중앙 역에 있기 때문 입니다.

 

 

찾아가시는 길

동두천 중앙역 1번출구...도보로 2분 거리

 

이 곳 입니다.

2대째 내려오며..6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고 하네여..

 

 

이 곳 안에 들어가자...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제 눈에 확, 들어왔고...

 

연로하신 손님들을 배려해

엘리베이터가 설치 되어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위에서..

사진을 찍어 봅니다.

 

 

2층 홀... 내부의 모습

 

상당히 커보입니다. 

우측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

좌측엔.. 방이 준비 되어 있었구여..

 

 

자리에 앉자마자..주문이 들어갑니다.

 

아무개님은

떡갈비, 공기밥, 맥주를 시켰구요,,

 

 

기본 반찬이 바로 나왔습니다.

떡갈비 하나만 시켰을 뿐인데...

상당히 푸짐하네여 ^^

 

 

상추걷절이는..

간장이 들어간, 집에서 해먹는 바로 그 맛 이었는데..

 

고추가루가 들어가.. 칼칼하니..제 입 맛엔 딱 이었습니다.

살짝..매워요 ^^

 

 

감자 샐러드  

이 감자 샐러드도 상당히 맛있구여.,..

 

 

양장피 인데..

정말..  이 곳 기본 반찬들은 모두모두 맛있었습니다.

 

반찬 리필두 되구여 ^^

다만... 양장피는 리필시 2천원?이 추가 되더군요 ㅠ

 

 

밥과.. 사골국물(갈비탕 국물)이 나왔구여..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떡갈비가 나왔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석쇠 자국이 보일 꺼에여..

 

이 곳, 떡갈비 맛의 비밀 중의 하나가...

연탄불에 석쇠로 굽는..조리과정에 있습니다. ^^

 

 

고기의 육즙이

그대로 보이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제가 가지고 다니는..

1회용 플라스틱 컷팅 칼로..

 

떡갈비를 컷팅 해 봤습니다.

 

 

좀..빨갛고..징그럽져? ㅠ

 

그래도.. 정말 맛은 있었답니다.

 

훈제의 향,,,

 

갈비라는 느낌이 들 정도의 식감...

제 입 맛엔.. 정말 맛있었어요 ^^

 

 

한우+육우 로  떡갈비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고기 질은  솔찍히 잘 모르겠더라구여;;ㅠ.ㅜ

 

(떡갈비는 보통,,

 소고기만 넣을 경우..퍽퍽해진다고 해..

 돼지고기랑 소고기를 섞어 쓰는데..

 

 이 곳은..

 좋은 고기를 써서 그런지.. 퍽퍽함이 안 느껴집니다.)

 

 

암튼..맛이 깔끔하고,,

제 입 맛엔 맞았습니다. ^-^*   맛 있었어여...

 

 

떡갈비 안에는...

이렇게..진짜 갈비대가 들어가 있더라구여...

 

 

맥주와 함께...

진짜..갈비를 뜯어 먹는 재미는... ^^;;

 

 

 

 

솔찍히..

가격에 대한 부담은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 생신...기념일이 꼭, 아니더라두..

 

부모님과는

꼭, 가볼 만 한 곳이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부모님에게..

맛있는 거 사드리는게.. 또 하나의 효도 이니깐요 ^-^;;

 

 

 

60년 전통의 떡갈비 맛의 비밀은..

 

고기 맛이 죽지 않게 하는, 과일소스의 양념과..

 

옛 방식 그대로...

연탄불로.. 석쇠에 떡갈비를 굽는.. 방식에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참에.. 부모님과 함께 가보지 않으실래여?

 

이상,

유치찬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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