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우리들은
즐겨먹는 음식 이외에..
새로운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있습니다.
그 호기심을 해결하며..먹어보는 즐거움으로
또 다른, 행복으로 느끼고 있는 아무개님은
몇 번 먹어보면,
자꾸 생각난다는 말로 생겨나게 된,
마약떡볶이라는 단어를
탄생 시킨 곳이 있어.. 오늘, 그 떡볶이를 먹어보려 합니다.
그 곳은..대구의 신천시장 윤옥연 떡볶이 집 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KTX가 생기기 10여년 전,
MBC 생방송 화제집중에서..
대구 택배회사 매출의 50% 이상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떡볶이 시켜 먹는 거라고..
소개 해 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방송을 본, 아무개님은
바로 다음, 쉬는 날.. 무궁화 열차를 타고
왕복 10시간동안 열차에 몸담고..
당일로 다녀 왔던,,,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여..
그 때... 먹었던..실망감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지만.
그렇게..
유명하고..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곳이라..
다시 한 번 먹어보려 합니다.
윤옥연 떡볶이를
그 맛 그대로..
서울에서 먹을 수 있는 유일 한 곳
강북 직영점 을 오늘 다녀왔습니다.
찾아가시는 길
수유역에서 4.19 묘지 가는 방향에 있습니다.
광산사거리에서..
도봉로 쪽으로 50여미터 전방에 위치
이 곳 입니다.
대구 스타일의
후추가 많이 들어간 떡볶이는
윤옥연 할머니집이 원조 입니다.
이 곳이 유명해지고
많이 알려지자...
신천시장 떡볶이의 비슷한 상호로... 전혀다른, 프렌차이즈 떡볶이가 생겨났지만.
이 곳이 원조라는 걸 알려 드립니다.
강북 직영점이라고 적혀 있져? ^^
대구지역 20여군데 체인점 빼고는..
다른 지역은..
이 곳 사장님이...윤옥연 할매 떡볶이.. 총 권리권을 가지고 계신다고 하시는데..
이렇게 된 일화는
(이 곳 사장님이 말 해두 된다구 하셔서 ^^;;)
이 곳은
친남매분이 운영을 하시고 계시는데
여동생분 매제 될 분이...
어렸을 때 부터
윤옥연 할머니 떡볶이집 단골 이었다고 합니다.
20대때.. 윤옥연 할머니께서
이 거 장사해 봐.. 그럼, 내가 다 알려줄께.. 하셧다지만.
안하고 있다가...
30대가 된 후
이런 인연으로...윤옥연 할매 떡볶이집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선릉역점이 없어지면서..
대구지역을 제외한, 총 권리권을 가기게 되었다고 하네여 ^^
방송에도 많이 나온, ^^
솔찍히..
이 떡볶이는 지방색이 강합니다.
그래서.. 서울 분들은 처음 먹게 되면,
이게 뭐야 하실 꺼에여...
하지만,
이 떡볶이의 매력은..
3번이상은 먹어봐야..... 이 떡볶이의 매력을 알 수 있다네요 ^^
영업시간은
낮 12시에서 새벽 2시까지..
밤 문화에 익숙한 분들이
정말 이 떡볶이를 좋아한다고 하네여..
그래서
낮보단, 저녁..
저녁보단, 밤에 더 장사가 잘된다고 합니다.
배달은 도봉구와 길음역까지 가능하며..
그 외 지역은.. 택배로 보내 드린다고 하네여.. (택배비는 수신자 부담)
가게 내부는 정말 깔끔 했어여..
가게 내부에도..
매스컴에 나온, 사진과 글들이 ^^;;
냉장고 안에는
쿨피스와 컵만 있는 ^-^;;
이 떡볶이는
쿨피스랑 궁합이 잘 맞거든요..
메뉴판은
아까 영업시간과 함께 알려드렸으니
생략 하기로 할께요..
진공 포장 용기가 있던데..
포장은 +100원 추가 였습니다.
아무개님은
5천원짜리 세트 메뉴를 주문 했습니다,
먼저 나온, 쿨피스.... 아니 쿨랜드 ㅋ
이어나온, 튀김어묵과 튀김만두...
튀김어묵 대박 맛있었습니다. ^^
지금은 방금 튀겨나와져
이런 모습 이지만..
금방.. 쪼글아 들어요 ㅠ
하지만, 쪼글아 들면서 쫄깃쫄깃 해지는 ^^;;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음,
맛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주는 듯 했습니다.
야끼만두
어휴..
이젠, 제대로 씻구 다녀야 겠어요 ㅠ
몸이 피곤해서
샤워두 안하구..대충 옷 챙겨 입구..다닌 날 마다...
이상하게... 절, 알아보는 사태가;;; >.<
온누리에에 이어..
오늘두.... ㅠ
유치찬란이라는 닉넴을 이 곳 사장님이 알고 계시더라구요..
남자 일지..여자 일지..궁금 하셨다면서..
어쨌든..
이렇게 시작된, 수다내공이 발휘 되어....;;
떡볶이두 식구.. 만두가 딱딱 해질 정도 였답니다.
이 곳, 사장님은
미아삼거리 제일분식 떡볶이를 좋아 하시더라구요 ^-^
그리고..
제일분식 주인 아주머니께서 한 번, 바뀐 걸 알고 계신 거 보면,
진정한... 제일분식 오래된, 단골 이신 듯 합니다. ^-^
오늘 말이 좀 많았네요 ㅠ
이제..
포스팅에 충실해 집니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대구 신천시장 윤옥연 할머니 떡볶이
국물이 많은, 국물 떡볶이..
멸치등이 들어간, 육수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12가지로 만들었다는 이 곳 양념장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맛이라고 하네여..
후추가 많이 들어간 떡볶이구여...
제가 10여년 만에 다시 먹어봤는데...
제 입 맛엔 쓴 맛이 많이 났습니다.
하지만,
먹을 수록, 끌리는..그런 맛 이었구여..
떡볶이 떡이 상당히 맛 있었어여...
대구보다.. 좋은 떡을 쓴다고 합니다.
서울 사람 입 맛에는...ㅠ
솔찍히..
이 곳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떡볶이 입니다.
이 곳 떡볶이에..
아주 열광하는 분들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는 분들도 있구여...
몇 번 먹어봐야만,
이 곳 떡볶이의 진가를 알 수 있다는.. 윤옥연 할머니 떡볶이...
전, 이제 두 번 먹어봤으니..
그 진가를 알기 위해..
조만간에 또 다녀와야 겠습니다.^^
같이 가실 분..손?~막이러면서..
이상,
유치찬란 이었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심..링크 클릭..
떡볶이 카페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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