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그 유명한 대구 떡볶이를 서울에서 맛보고 왔습니다. -윤옥연 할매 떡볶이

[유치찬란] 2010. 6. 1. 00:52

prologue

우리들은

즐겨먹는 음식 이외에..

 

새로운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있습니다.

 

그 호기심을 해결하며..먹어보는 즐거움으로

또 다른, 행복으로 느끼고 있는 아무개님은

 

몇 번 먹어보면,

자꾸 생각난다는 말로  생겨나게 된, 

마약떡볶이라는 단어를

탄생 시킨 곳 있어.. 오늘, 그 떡볶이를 먹어보려  합니다.

 

그 곳은..대구의 신천시장 윤옥연 떡볶이 집 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KTX가 생기기 10여년 전,

MBC 생방송 화제집중에서..

 

대구 택배회사 매출의 50% 이상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떡볶이 시켜 먹는 거라고..

소개 해 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방송을 본, 아무개님은

바로 다음, 쉬는 날.. 무궁화 열차를 타고

왕복 10시간동안 열차에 몸담고..

당일로 다녀 왔던,,,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여..

 

그 때... 먹었던..실망감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지만.

 

그렇게..

유명하고..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곳이라..

다시 한 번 먹어보려 합니다.

 

 

 

윤옥연 떡볶이를

그 맛 그대로..

서울에서 먹을 수 있는 유일 한 곳

강북 직영점 을 오늘 다녀왔습니다.

 

 

찾아가시는 길

수유역에서 4.19 묘지 가는 방향에 있습니다.

 

광산사거리에서..

도봉로 쪽으로 50여미터 전방에 위치

 

 

이 곳 입니다.

 

대구 스타일의

후추가 많이 들어간 떡볶이는

윤옥연 할머니집이 원조 입니다.

 

이 곳이 유명해지고

많이 알려지자...

 

신천시장 떡볶이의 비슷한 상호로... 전혀다른, 프렌차이즈 떡볶이가 생겨났지만.

이 곳이 원조라는 걸 알려 드립니다.

 

 

 

강북 직영점이라고 적혀 있져? ^^

 

대구지역 20여군데 체인점 빼고는..

다른 지역은..

이 곳 사장님이...윤옥연 할매 떡볶이.. 총 권리권을 가지고 계신다고 하시는데..

 

 

 

이렇게 된 일화는

(이 곳 사장님이 말 해두 된다구 하셔서 ^^;;)

 

이 곳은

친남매분이 운영을 하시고 계시는데

여동생분  매제 될 분이...

 

어렸을 때 부터

윤옥연 할머니 떡볶이집 단골 이었다고 합니다.

 

20대때.. 윤옥연 할머니께서

이 거 장사해 봐.. 그럼, 내가 다 알려줄께..  하셧다지만.

안하고 있다가...

 

30대가 된 후

이런 인연으로...윤옥연 할매 떡볶이집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선릉역점이  없어지면서..  

대구지역을 제외한, 총 권리권을 가기게 되었다고 하네여 ^^

 

 

방송에도 많이 나온, ^^

 

 

솔찍히..

이 떡볶이는 지방색이 강합니다.

 

그래서.. 서울 분들은 처음 먹게 되면,

이게 뭐야 하실 꺼에여...

 

하지만,

이 떡볶이의 매력은..

3번이상은 먹어봐야..... 이 떡볶이의 매력을 알 수 있다네요 ^^

 

 

영업시간은

낮 12시에서 새벽 2시까지..

 

밤 문화에 익숙한 분들이

정말 이 떡볶이를 좋아한다고 하네여..

 

그래서

낮보단, 저녁..

저녁보단, 밤에 더 장사가 잘된다고 합니다.

 

 

배달은 도봉구와 길음역까지 가능하며..

그 외 지역은.. 택배로 보내 드린다고 하네여.. (택배비는 수신자 부담)

 

 

가게 내부는 정말 깔끔 했어여..

 

 

가게 내부에도..

매스컴에 나온, 사진과 글들이 ^^;;

 

 

냉장고 안에는

쿨피스와 컵만 있는 ^-^;;

 

이 떡볶이는

쿨피스랑 궁합이 잘 맞거든요..

 

 

메뉴판은

아까 영업시간과 함께 알려드렸으니

생략 하기로 할께요..

 

진공 포장 용기가 있던데..

포장은 +100원 추가 였습니다.

 

 

아무개님은

5천원짜리 세트 메뉴를 주문 했습니다,

 

먼저 나온, 쿨피스.... 아니 쿨랜드 ㅋ

 

 

이어나온, 튀김어묵과 튀김만두...

 

 

튀김어묵 대박 맛있었습니다. ^^

 

지금은 방금 튀겨나와져

이런 모습 이지만..

 

금방.. 쪼글아 들어요 ㅠ

하지만, 쪼글아 들면서 쫄깃쫄깃 해지는 ^^;;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음,

맛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주는 듯 했습니다.

 

 

야끼만두

 

 

어휴..

이젠, 제대로 씻구 다녀야 겠어요 ㅠ

 

몸이 피곤해서

샤워두 안하구..대충 옷 챙겨 입구..다닌 날 마다...  

이상하게... 절, 알아보는 사태가;;; >.<

 

온누리에에 이어..

오늘두.... ㅠ

 

유치찬란이라는 닉넴을  이 곳 사장님이 알고 계시더라구요..

남자 일지..여자 일지..궁금 하셨다면서..

 

어쨌든..

이렇게 시작된, 수다내공이 발휘 되어....;;

떡볶이두 식구.. 만두가 딱딱 해질 정도 였답니다.

 

 

이 곳, 사장님은

미아삼거리 제일분식 떡볶이를 좋아 하시더라구요 ^-^

 

그리고..

제일분식 주인 아주머니께서 한 번, 바뀐 걸 알고 계신 거 보면,

진정한... 제일분식 오래된, 단골 이신 듯 합니다. ^-^

 

 

오늘 말이 좀 많았네요 ㅠ

 

이제..

포스팅에  충실해 집니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대구 신천시장 윤옥연 할머니 떡볶이

 

 

국물이 많은, 국물 떡볶이..

 

멸치등이 들어간, 육수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12가지로 만들었다는 이 곳 양념장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맛이라고 하네여..

 

 

후추가 많이 들어간 떡볶이구여...

 

제가 10여년 만에  다시 먹어봤는데...

제 입 맛엔 쓴 맛이 많이 났습니다.

 

하지만,

먹을 수록, 끌리는..그런 맛 이었구여..

 

 

떡볶이 떡이 상당히 맛 있었어여...

대구보다.. 좋은 떡을 쓴다고 합니다.

 

 

서울 사람 입 맛에는...ㅠ

 

솔찍히..

이 곳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떡볶이 입니다.

 

이 곳 떡볶이에..

아주 열광하는 분들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는 분들도 있구여...

 

 

 

몇 번 먹어봐야만,

이 곳 떡볶이의 진가를 알 수 있다는.. 윤옥연 할머니 떡볶이...

 

 

전, 이제 두 번 먹어봤으니..

그 진가를 알기 위해..

조만간에 또 다녀와야 겠습니다.^^

 

같이 가실 분..손?~막이러면서..

 

이상,

유치찬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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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카페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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