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바뻐지기 전에 방황좀 하겠다는 아무개님!! 모처럼의 평일 휴무 날~ 홍대 '요기'를 찾았다져..
수요일에만 파는 떡볶이를 먹으러...
이 곳 '요기'는 1~2년전, 매스컴의 영향으로 그야말로 대박을 쳐서 1시간여 줄을 서야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거의 일년만에 와보니 가게안이 무척 한가하네여..
그 대박 칠 당시.. 떡볶이9개에 3천원이라는 비싼 가격이였어도..
쫄깃한 쌀 떡 질감과 어릴적 먹었던 시장떡볶이(남대문시장과 같은..)맛에 화끈하게 매운 맛이 더해져
모두들 열광하게 했었다져...
아무개님은,, (일년여 전 생각에) 떡볶이 2인분에 넓적구운만두 반인분을 주문했답니다.
잉?? 일인분이 예전보다 많아졌넹;;
....괜히 2인분 시켜버린, 아무개님;; ㅡ.ㅡ
그런데...맛은...
마치..주인이 바뀐거 처럼.. 그 때와는 맛이 확 틀렸다는 거져 >0<"
이 집 떡볶이의 매력은 화끈하게 매운쌀떡볶이인데;;;
살짝 매운정도에.. 뭔지 모를 느끼함도 술래잡기를 하고 있고.. (조미료?가 좀...)
그리고,, 깔끔하지 못한 양념 맛.. 좀 살짝 텁텁? 쓰다고나 할까......... (아주 살짝..그런맛이 숨어있었답니다. 아주 살짝...)
(먹을만 했지만..) 맛 없다가 아니라 예전에 비해..뭔가가 달라진 맛이었다는 거죠 >.<
(암튼, 맛이 달라진 건 분명하답니다. )
납짝구운만두.. 먹을만 했어요..^^;;
홍대'요기' 떡볶이를 먹은 후..
근처 삼거리포차쪽에 '레인보우 크림'이라는 아주 이쁜 카페가 있다해서.. 가 볼려했는데.. 못 찾고 ㅠㅠㅠㅠㅠ
대신, 홍대 '삭'으로 향했답니다.
민들레영토 홍대점 앞에 위치해 있구요,,, (가정집)을 개조해 영업하고 있었씁니다.
튀김은 전부 두번씩 튀겨주시더라구요..
KGB의 유혹을 뿌리쳐 주시고 ㅋㅋㅋㅋ (아무개님은 쉬운남자 아니야~막이러면서 ㅋ)
20여분 기다림끝에 아무개님 앞에 튀김이 나와주셨답니다. ^^
자자..아무개님의 평가입니다.
튀김전문점으로 괜찮은 정도?? 개인적으로 튀김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고,좋아하지만 큰 매리트가 없었답니다.
이유가 뭘까요??
여러분들은 튀김은 두번 씩 튀겨야만 바삭하다고 생각하나요??
두꺼운 속재료같으면 (고기같은...) 두 번, 튀겨내야 바삭한 맛이 나오겠지만,
얇은재료,얇은(튀김)옷을 입혀 튀길 때는.. 적정온도에서 한 번에 튀겨야 좋겠져?? (바삭함보단, 깔끔한 맛의 맛을 원한다면여..)
다른건 둘째 치더라도..
다른 곳과 차별화되고, 특별하고 맛도 괜찮아서..
튀김온도가 적정치 않아서인지 속 재료안에 튀김기름이 많이 스며들어가는 거 같아
마치, 리마리오가 된 듯한, 착각이 >.<
좀 더 낳은 맛이 나올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이상 아쉬움이 있었던..아무개님이었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
맛있는 탐구생활 http://cafe.daum.net/topokkilove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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