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外

정말 아무개님이 무안했던~ 제시카키친 방문기

[유치찬란] 2009. 11. 17. 19:11

아무개님은

 

어젯밤 밤새 일하고..세끼연속 식사를 걸렀더니..

진짜 어질어질 @.@ (진짜?? ㅋ)

 

암튼, 계속 굶을 수밖에 없었다는거져..

(일과 씨름할 땐...배고픔을 못느낀답니다. >.<)

 

오늘은..케잌만 먹으리라 맘먹고 갔었는데..

 

 

제시카 키친, 매니저들, 쉐이프들...스텝(직원)분들이..

날 보고 빙긋 웃으며 인사하는 것이 아니던가??

 

거의 8~9분이..;;;

 

완전 무안..뻘쭘했답니다...

 

8~9년 단골인..

세종문화회관의 POMODORO의

벤츠를 타고다니시는 나이지긋하신 사장님이..

날 볼때마다..머리숙여 인사하시는 것보다도 더 무안했답니다.

 

 

왜그러징?? 혼자.. 무안해 하며..

곰곰히 생각해봤답니다.

 

한달 가까이 동안..열번이나 온 거 땜은 아닌 거 같고;;

 

갑자기 생각난게...

 

그제 모임때..

내가 썰렁유머를 날릴 때..옆 테이블에서 듣던 직원분이..

다 말해버렸나보다;;ㅡ.ㅡ

 

대학교에서..

 

대학교수가...학생들에게 뭐 좀 할 께 있으니 남을래??

 

학생이.. 아니여..

 

대학교수가.. 여기가 안이지 밖이냐??  이런 썰렁유머와..

 

저번에 말했던 만두이야기,수박이야기,아이스크림이야기를 살짝했었는데..

옆테이블에 있던 직원분이 듣고 소문 퍼트린건가??

아무개님의 정체를 안 걸까여? ㅋㅋㅋ

 

 

암튼,, 뻘쭘함을 뒤로 한 체..

 

오늘도 아무개님은 지구배를 만들었다죠

 

 

갓나온 브로컬리 스프에 치즈를 넣으니..

                                           완전 대박!~맛있다는거죠 ^^

 

 

나두나두 커피랑 친해질래~를 외치며..

아메리카노 첫 잔을..^^

 

 

내가 좋아라 하는 초코무스 3개는 기본이겠져??

 

 

이 꽃게 마리스 대박!~~

 

제가 정말 반해버린 맛이랍니다.

특히 몸통은 완전완전..!!!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저거 다 먹는데 2분이면 되져 ^^

완전..사랑해요..꽃게 마리스..

평일 런치에만 나온다는게 좀..아쉽다는 ㅠ

 

 

쇼콜라 클래식

 

마치 초코렛을 먹는듯한 착각이..완전 깊고 진한 맛이에요 ^^

 

 

망고무스와..후랑보아!~~

so~so~ 나름 시크한 맛이에요 ^^

 

 

이번 제시카키친 모임때,,

정말 다른 곳과 틀린 진한 맛이라고 반응이 좋았던, 티라미슈..

 

티라미슈도 3개는 먹어줘야 하는데;;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한 시간이나 걸린다고;;해서...못 먹고 ㅠ

 

또 초코무스 3개;;;

사진은 생략할래요;;

 

오늘 초코무스만 7개;; 아메리카노를 3잔이나;;;

 

 

 

제시카키친에 왔으니...

스테이크와 립 안먹어주면 섭섭하겠져??

 

일요일 제시카키친 번개때..

저 큰 접시에 스테이크 수북히 가득,담아왔었는데...ㅋㅋㅋ

 

왠만큼 안면이 생기기 전까진 절대 안될 일?이라져;;

두 개도..기다리는 손님 많다고  안주는 데..

 

 

 

암튼 오늘은... 인사받기 바빴다는;;;>.<

인사받으면서 아무개님은 뻘쭘해 했고...ㅠ

 

 

그러다 보니..샐러드바 공략한 접시는..  깜빡하고 사진 안찍었네요;;;

 

 

 

타이거쉬림프와 피자도 먹어주시고;;

평일이라 그런가;; 또띠아 피자가 없네;;  아쉽 ㅠ

 

재료가 떨어져 못먹은 연어 크림스파게티와

시간이 안되 못먹은 흑돔구이..

티라미슈는 못먹어  아쉬웠지만..

 

오늘은 이만 먹어줘야 겠다며..

디저트모드!~~~

 

딱, 디저트까지 먹으니.. 어느정도 지구배가 되었네여..^^;;

 

 

계산하러 카운터에 오니..

맛있게 잘 먹었나요?~~여자매니저 두분이 큰소리로 합창을;;>.<

진짜 같은 타이밍에 글케 말하니.. 분이 서로 바라보며 웃던데;;

 

진짜..계산할 때도 뻘쭘해 했었답니다...ㅋ

아 놔..모임때..아무개님의 정체가 밝혀진건가???ㅋㅋㅋ

이럴까봐..

아무개님의 맛집 NO.1 세종문화회관 옆 POMODORO 엔.. 항상 얼짱동수랑만 간다는 거져 ㅋㅋㅋ

8~9년동안..학원원장과 한 번, 학원샘들과 한 번 같이 온 후..

예전,여자친구와도 같이 안왔었던;;>.<

대신..2000년도 초반에..

1인분에 8만원하는 롯데호텔 이탈리안식당에 두번 가봤다는거져ㅋ

 

 

 

내년1월 중순까지 아무개님이 아주 바쁘지만,

 

올 해 12월말까지만 한다는

파크하얏트 코너스톤  디저트 부페를 꼭, 가봐야겠어여..

주말오후 3시반~5시 ..1시간30분만 하는 디저트 부페..

예약해야만 갈 수있다져?? ^^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

 

있는 탐구생활

http://cafe.daum.net/topokkilove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