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外

신포 닭강정이 먹고싶어 인천에 다녀왔어요...

[유치찬란] 2009. 8. 23. 16:36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동인천의 명물..닭 강정이 먹고 싶어

아무개님의 단짝, 현빈대신..

인천에 사는 효빈이랑 다녀왔습니다.

 

 

닭강정이란걸, 첨 만들기 시작했다는

동인천 신포시장안에 위치한, 신포 닭강정 입니다.

 

 

신포시장에 들어서자 마자...

닭강정을 먹기위해.. 줄지어 있는 사람보고 완전 깜놀..했습니다.

 

자세히 안나왔지만, 현수막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닭강정 땜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족히..2백명은 넘을 듯...ㅡ,ㅡ

 

이 곳 닭강정이 어떤 맛이길래....

 

 

얼마나 대단하길래...

사람들이 줄지어 있을 까여???

 

닭강정 맛이 궁금해 집니다.

 

특이한 점은

먹는 줄 따로......포장 줄 따로.......

기다리는 줄이 다르답니다. >0<"

 

줄 설때..물어봐야 해여...

이 줄이 무슨 줄이냐고,..ㅎㅎ

 

 

 

이 곳 신포 닭강정은...

 

이런 생닭에.. 

 

튀김옷을 입히고...

 

 

튀깁니다.

 

 

튀기는 양이 어마어마 하네여..

 

하지만, 오랜시간 튀겨야 하기 때문에..

한번 튀기고 또, 옆으로 옮겨..두번 튀긴답니다.

오는 손님들의 물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많이 기다려야 해요 ㅠㅠㅠㅠㅠ

 

 

이렇게 두번 튀겨진 닭을..

농도가 상당히 묽은 물엿을  넣고..완성시킵니다.

 

 

 

50분 정도 기다린 끝에..

저희들 순서가 되었네여.. 히힛~~^^

 

이 곳은 포장 줄이 더 길었답니다. (주말보다 평일엔 덜 기다린다고 말씀 하십니다.)

 

 

투박한 양배추 샐러드.... 먹지는 않았어요..닭강정 먹느라...ㅋㅋㅋ

 

 

꼬꼬댁~꼬꼬 먹을때는..맥주가 진리...

닭강정 中과 맥주를 시킵니다.

 

 

 

닭강정 중이 나왔습니다.

 

니가 중이냐??? 난, 중3이다... 무릅꿇어ㅋㅋㅋ (이 말.. 이해 못하면 바보 ㅋㅋ)

 

 

이 사진 보고 쓰러지진 마세요ㅠㅠㅠㅠ

 

 

솔찍히...냉정하게 평가하면....

닭고기 먹는 느낌보다.. 바삭한 닭껍질 먹는 느낌이 강하답니다.

 

살이 별로 없는 닭이에여...

 

아무개님처럼 날씬둥이 닭인 듯....ㅋㅋㅋ

아무개님은 다리 이쁜데... 닭다리도 쭉 잘빠진?? ~막이래  >0<"

 

영계를 쓴다고 하네여...

닭에 살이 별로 없었습니다.ㅠ

 

 

그 유명한

신포 닭강정은 껍질 먹는 재미가 있어여....ㅋㅋㅋㅋ 

 

닭을 두번..오랜시간  튀겼기 때문에

껍질이 두껍습니다. 두꺼우면서 바삭합니다.

 

물엿이 들어갔기 때문에...

단 맛이 강합니다.

 

매운고추의 매운맛도 있지만..단맛이 강한...

 

저에게 닭강정이 달게 느껴졌는데..

 

어제 모임때 먹은,

치즈떡볶이가 훨씬 더 달았다고.. 효빈이가 말을 하더군요;;;;

어제 분명, 치즈떡볶이가 잘 못 만들어진 듯 합니다... ㅡ,ㅡ

 

제가 있었음..컴플레인 걸었을 텐데;;;;

 

암튼...그렇다는거에여 ㅋㅋㅋㅋㅋㅋ

 

 

살고기 맛으로 먹는..

일반, 닭고기 먹는 느낌과는 완전 다릅니다.

 

말 그대로...강정 먹는 맛 이랍니다. ^^

 

 

기름에 오랫동안 튀겼음에도

느끼함이 없습니다.

다 먹고 난뒤...그릇에 기름같은 국물이 남게되는데..

(닭 껍질이 코팅화 되었기 때문에..) 기름이 아니라...물엿이 남게 되는거구요..

 

 

 

일반 닭고기를 생각 하셨거나..

단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실망하실 수도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신포 닭 강정 입니다. 

 

이런, 동인천의 신포 닭 강정은 어떠세여???

 

이상..유치찬란 이었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

 

는 탐구생활

http://cafe.daum.net/topokkilove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