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옛날 떡복이 먹으러 대학로에 오세요..

[유치찬란] 2009. 6. 17. 19:45

프롤로그

   이화 사거리..참, 오랜만에 가본다.  나의 첫 사랑이 살았던..

   정말, 영화같은 사연이 있었는데..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였지만,

   난, 괜찮다해도 그녀는 미안하다며 떠난다.

 

   22페이지의 편지와  티파니 팔찌를 

   마지막 선물로 주며..맘을 추스렸었는데..

 

   진짜 영화처럼..1년 후,

   명동 파스꾸찌 (예전 스타벅스 있던 시절,,) 1층에서 우연히 마주쳐

   서로 말없이 한 참,,쳐다만, 본적이 있었다.  정말,,한 참을...

 

   나에게도 진짜 드라마틱한, 슬픈 인연도 있었던...!!

 

   사귄여자들 중..유일하게 먼저 떠난 여자..

   그 친구가 갑자기 생각난다.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최근 blueddong 님이 극찬했었던,

이화사거리에 있는 선다래 분식점을 다녀왔씁니다.

 

 

위치는 대학로..이화 사거리 쪽으로 쭉~올라가다 보면,

현대자동차 대리점도 보이면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나온답니다.

 

그 쪽 골목에 위치해 있답니다. ^^

 

 

바로 보인답니다. ^^

여기가 선다래 분식점이에요..

 

 

 

조그마한 분식점 포스인데..

이 곳에서 떡볶이 파신지.. 30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주 고객은 학생들이지만,

오후 4시쯤에.. 직장인들이.. 간식거리로 많이 사간다고 하네여..

이 집 떡볶이 맛에 반한, 직장인들이 많은가봐요 ^^;;

 

럭키 7,,, 일곱 탁자가.. ^^;;

 

 

앗!~~ 이 준기닷 @.@

 

2008년 2월이면..한 참..인기있을 시절?? ^^;;

 

 

 

다른 싸인의 주인공은 누굴까?..호기심이 막~생기면서.. @@

 

 

 

메뉴표랍니다.

우와... 가격.. 참, 착하네요...!!!

 

바람직한 메뉴표 입니다...^^

 

 

 

아무개님은

떡볶이 1인분에 모듬을 섞어 주문합니다.

 

 

 

계란 반쪽과, 김밥, 만두가 
떡볶이 속에 부러운 듯, 숨어있씁니다.

 

이런, 부끄럼쟁이들...뭐가 부끄럽다고 숨는거얏!! ㅇ(>.<)ㅇ"

 

 

 

먹어보기도 전에

포크속에 묻어있는 떡볶이 소스를 보고..

 

물엿이 들어가 있음을 직감하게 됩니다.

 

 

한 입을 먹어보니

전형적인 옛날에 먹던 그 맛의 달짝지근한 떡볶이인데

뒷 맛에 묘한, 감칠 맛이 납니다.

 

메주향?이 살짝 나는...묘햔 맛...!!

 

 

설탕과 물엿, 다시다도 들어 가 주셨지만,

메주향?같은..끝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있었씁니다.

그래서... 단백함으로 느껴지는.. 깔끔한 맛의 떡볶이였씁니다.^^

 

 

 

이 떡볶이의 비밀은..

물엿과 고추가루..다시다 같은 양념을 고추장처럼 만들어 숙성해 쓰며..

 

이렇게.. 흑설탕도 들어가 주시고..

 

 

마지막으로.. 양조간장으로.. 간을 맞춰 쫄여, 만든다고 하는데..

그 맛이 묘합니다..!!!

 

간장을 끓였을 때 나는 향이..묘한, 감칠 맛을 내며~

그 향이..느끼함도 잡아줍니다.

 

 

30여년 떡볶이 만들어 팔면서

만드는 방법은 한결같았다고 하네여..

 

 

선다래..이 곳 떡볶이 맛이 묘하답니다.

 

 

다른 곳과 차별화 된...맛 !! 

하지만, 옛날에 먹던 추억의 떡볶이 맛이랍니다. ^^

 

 

 

대학로에 놀러올 일 있으시면,

추억의 옛날 떡볶이 먹으러..선다래오세요.^^

 

정말, 아무개님도 반한 떡볶이랍니다.

 

 

이상

추억에 잠시 잠겼었던, 아무개님이었씁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

 

는 탐구생활

http://cafe.daum.net/topokkilove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