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外

폐가에서 팥빙수를 먹고왔어여.. -재즈 스토리

[유치찬란] 2009. 6. 7. 23:11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홍대를 들린 후

스트로베리 와플이 땡겨

삼청동 빈스빈스를 갔더니...

 

ㅠㅠㅠ 털썩..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저 많은 사람들...>.<

포기하고 바로 대학로로 갔답니다. ㅋ

 

 

 

대학로에 도착,,,

 

갑자기,,사주가 막~보고싶은 거에요..ㅋㅋ

 

볼까말까..고민하다가 안보고..>.<"

(작년초에 전여자친구땜에 첨, 점이란걸 봤었는데....

신기하긴 하더하구요..믿지는 않지만 _-ㅋ)

 

 

마로니에 공원쪽에

뽑기를 파는 곳이 있어서..

 

잠시 구경하며..추억에 젖어봅니다.

 

 

 

저거저거..잘 할 수 있는데..ㅋㅋㅋ

뽑기의 매력이겠져?? ^^

 

 

 

 

마로니에 공원쪽에..

낯 익은 개그맨이 공연을 하고 있어서  구경을....ㅎㅎ

 

다른 한 분이랑 같이 공연하고 있었는데..

그 다른 한 분..정말 대박 ~재미있으신,,,

한 30여분 계속 웃었네요....^^

 

구경하던,

연인분들은 좋은 추억이 될 듯?? ^^

 

재미있는 공연을 보다가..

폐가?에서 색다른 팥빙수를 판다는  재즈스토리를 찾아가봤씁니다.

 

간판도 없는 진짜 폐가였던 삼청동의 재즈스토리는

지난달에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삼청동 재즈스토리는 이젠,없어졌으니 참고하세요..

 

 

 

대학로의 재즈스토리는

간판이 있네여  ^^

 

마로니에 공원  바로 뒤..두번째 골목에 위치해 있답니다.

 

 

헐;; 진짜 폐가갔다..>.<"

 

마치..

폐차장,고물상점 같은 느낌??

 

 

안에 들어서자..

젤 먼저 수 많은 LP판이 눈에 들어오네여,,

 

한 때 음반모으기가 취미였었기에,,,

5천여장 까지 모았다가..다 처분?햇지만..암튼.,.

LP판이 많긴 많네요 ^^:;

 

콘크리트와 철근의 미묘한 조합??

이걸..어떤 스타일로 받아들여져야 할지..

 

막,정돈 되지않은 느낌이지만, ~정돈 되어있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인테리어???

 

이런게..빈티지풍??인가요??  잘 모르겠네여....

 

 

이 곳은..

매일 저녁 8시30분에 라이브 공연도 한다고 하네여..

 

눈으로 먹고, 귀로 보고..입으로 듣는..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울 그런 곳이었답니다. ^^

 

 

자자..

제가 주문한 팥빙수가 나와주셨씁니다.

 

양은냄비에 담아 주는게 특이하네요 ^^;;

 

 

보이시나요?? 미숫가루..

 

쓱쓱 젓는데..

미숫가루의 고소한 향이  아무개님의 코를 자극하네요..

 


얼음입자가 좀 큰...

 

잘 젓으니..먹음직스럽네요 ^^

 

 

이 곳 팥빙수도 넘 맛있었씁니다..

예전에 먹던 그 맛...

 

다만,  1만2천원의 비싼 가격이라는 점..

 

얼음입자가 커서..

                 얼음 씹는 맛 (쾌감?)이 있는 팥빙수지만,

먹는분의 취향에 따라..

                얼음입자가 큰 걸 싫어할 수 있을 수도 있다는 점..

 

이 곳 팥빙수를 먹으시려면,

그 두가지를 염두해 두고 가보시실 바라겠씁니다.

 

 

 

 

이상,

폐가에서 팥빙수를 먹고 온, 아무개님이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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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