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유치찬란의 허술한 떡볶이 맛에 관한 ㅇㅣ ㅇㅑ ㄱㅣ

[유치찬란] 2007. 5. 7. 15:32

떡볶이는 오래전, 아주 매운 떡볶이가 강세였던 적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달콤한 맛(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떡볶이 집의 주 코드가 되었다.
이는 ..재료 값의 상승과 더불어 (떡볶이의 가격이 높을 수 없기에)
100%쌀떡이 아닌 밀깔(or.일정 비율을 섞을수 밖에 없었다..)떡이 주과 될 수 밖에 없었던 거 갔다.


일반적으로 쌀떡이 아닌 밀깔떡은
아주 자극적인 매운 맛 보다는 달콤한 맛을 강조한 떡볶이가 인기를 끌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이유는.. 밀깔떡이 새콤달콤한 맛과 일반적으로 궁합이 잘 맞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어느 순간부턴 매운맛보단. 달짝지근한 떡볶이들을 팔게 되었고
소비자(손님)들은 이런 맛에 익숙해지게 되서 단떡볶이를 찾게 되는거 같다.==>서울을 기준으로..
한마디로 맛이 길들여 졌다는 거다.

 

어릴쩍 패스트푸드음식을 즐겨하면. 어른이 되서도 즐기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단 맛은 설탕중독(탄수화물중독)과 같은 현상이 있기에 자꾸 찾게된다..

 그 단음식중독(탄수화물 중독)이란...
      (설탕) 과자,빵,케익,사탕,초코렛등.....

       당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억제하지못하고
       (자주)탐닉하여 이를 제한하면,

                    불안,초초해지는 현상 이다.    결과적으로 무의식중에 자주 찾게 되는 것이다.

      

 

아시다 시피 (일반적으로) 사는곳의 식습관에 따라 맛의 기준도 틀리다.

좀 더 더운 지방은 염분이 많은 음식을 찾을수 밖에 없고, (그 이유는 아시리라..>.<)

또한. 그 맛에 익숙해지기 때문에....

          이런 이유등으로 지역마다 맛의 기준이 약간 차이가 생기게 된다.

                                                        
                                                         

또, 연령층에 따라 맛의 기준도 틀리다.
    이는 어릴때부터 즐겨찾는 맛에 익숙해져 그 맛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식습관) 이유로.....

(일반적으로) 연령층이 높으면 매운맛의 떡볶이를 선호하고

                    남쪽지방으로 갈수록 매운맛의 떡볶이를 선호하게 되는 거다.

                                 (울 어른들은... 지금보다 염분이 높은 음식을 즐겨드셨져...)

 

   반대로 얘기하면. (일반적으로) 서울에 살고 연령층이 어릴수록

                                                 달짝지근한 떡볶이를 선호하게 된다는 거죠..

 

결론적으로  서울쪽에는

             매운맛보단 달짝지근한 맛의 떡볶이를 많이 팔고  손님들도 많이 찾는다는 거다.

                   (수요와 공급이 딱 맞아 떨어진다는....)

 


실제적으로 신떡 체인점같은 매운떡볶이는...
서울에서 그 맛을 내면 넘 맵다고들 안먹는다고들 한다.
         (본점인 지방보다  좀 덜맵게 해서  판다는거죠
                                                    (그래도 맵다고들 한다던데..)

 

이러한 이유로 서울에선, 매운맛의 떡볶이가 사라져 가는 슬픈 현실이.....

 

매운맛에 중독되는 이유

     혀가 기본적으로 느끼는 맛은  달고.시고.쓰고, 짠 4가지 맛이라고 한다.

  매운맛은 통각세포가 담당하기에 일반 통증이 전달되는 것과 같이 대뇌에 전달 된다고 한다.

   (그리하여 매운맛이 입안의 통각 세포에 감지되 아픔의 일종으로 대외에 전달되어

    이 대뇌에서는 그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자연 엔돌핀이 생성된다고 한다.)

한마디로 매운음식을 먹으면  
    엔돌핀의 효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기분 좋게하여)
                                                                 무의식중에 자꾸 찾게 된다는 거다. ^^;

스트레스에 무관하게 매운맛의 색다른 맛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켰기에 매운맛이 유행한다는 얘기도 있다.

 

 

 

이러한 이유등으로...

   달짝지근한 떡볶이를 많이 접하신 분들은  단 떡볶이를 선호하게 되고

  매운 떡볶이를 많이 접하게 된 분들은 매운 떡볶이를 선호하게 되며..

                       떡볶이 맛(맛집)에 대한 관점이 틀려지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