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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돈까스

[유치찬란] 2006. 4. 12. 11:57

이른 일요일 아침 명동에 다녀 왔다...돈까스가 땡겨서;;-0-:

 

돈까스 맛있게 하는집 몇군데 알고는 있지만 십년넘게 이곳이 단골이 된 이유는

다른집과 달리 느끼 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맛으로 따지면, 더 나은 곳도 있지만, 이곳을 다시 찾는 이유는

악세사리 맛으로 본재료의 맛을 못 느끼게 하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튀김과 소스로 본재료의 맛을 극대화 시키기 때문이다,

(다른집과 재료의 두께가 확연히 틀리다.)

 






나는 깔끔한맛의 생선까스를  주로 먹지만 가끔은 치즈가 들어간 코돈부루도 먹는다.

튀김 요리의 생명은 기름의 신선도..

                                          매일매일 기름 필터링으로 기름의 신선도를 잡아주고

                                                                 적당한 기름온도로 바삭한 튀김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돈까스에 그집만의 특제소스를 많이 뿌려 바삭한 맛을 잃케하는 다른 곳과는 차별이 되는곳이다.

 

이 곳도 방송에 몇번 나왔슴에도.. 어떠한 액자도 걸어놓지 않는 곳이다.

(맛으로 승부하겠다는 ...이집만의...!)

 

10여년 넘은 단골집인데..

이곳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 거의다 계속, 일하고계신다.

(매너리즘에 안빠지시고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생선까스 사진...



유투존 근처의

               "금강섞어찌게집"과 "명동할매낙지집",,,,,

                                         그리고 "월드카레전문점","틈새라면"집도 한번쯤은 "꼭!" 가볼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