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후암 삼거리에서 입소문난 떡볶이 집을 다시 가봤더니 - 간판 없는 떡볶이 집

[유치찬란] 2017. 4. 15. 20:23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후암동 삼거리 간판 없는 떡볶이 집'은 2003년도부터 시작한 14년 전통의 떡볶이 집으로 부담 없는 가격과 맛으로 입 소문 난 곳입니다. 오랜만에 찾아가봤습니다.



2017년 3월 28일. 4월 3일 방문하다.


후암(동) 삼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간판도 없는 곳이지만, 입소문에 동네주민과 근처 회사 직원들이 찾는 곳이었습니다.




아침마다 직접 만드는 김말이와 오징어. 고구마 튀김등과 함께 떡볶이와 어묵을 선택해 먹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몇 번의 방문을 통해 튀김 기름은 일주일(5일)에 한두 번 교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떡볶이는 국물로 미리 만들어 놓은 소스 국물에 밀떡을 넣어 만들고 있었습니다. 대파와 어묵이 꽤 많이 들어가는 떡볶이였고. 조리되는 동안 시원하고 칼칼하게 느껴지는 풍미가 후각을 자극했습니다.




어묵.




떡볶이는 보통과 많이. 두 가지 양으로 판매하고 있었고.  튀김 다섯 개 2천원.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보통) 떡볶이에 튀김 다섯 개.  튀김 범벅. 모둠 떡볶이로 주문했습니다.




제공받은 떡볶이.




어묵이 많이 들어간 떡볶이입니다.




이곳 주인아주머니만의 익숙한 감칠맛 내는 양념이 더해진 떡볶이는 끓여지는 정도에 따라 매콤함이. 또는 달콤함이 도드라지고.  시원한 청량감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청량감의 비밀은 이곳만의 양념 소스와 함께 더해진 대파와 어묵.




떡볶이와 함께 이곳에서 주목해야 할 음식은 바로 오징어 튀김.




주인아주머니만의 노하우가 담긴 오징어 튀김은 상당히 바삭했고. 고소함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오징어가 말려지는 과정에서 응축된 감칠 풍미가 상당히 잘 표현되고 있었고. 바삭한 튀김옷과의 밸런스도 좋(아)았습니다.


서울에서 이런 맛을 가진 오징어튀김은 만나기 힘들(어.)기 때문에. 이곳에서 꼭! 먹어봐야할 메뉴인 것입니다.



같은 시장. 같은 가게에서 구입한, 건조 오징어를 사용하는 두 곳.


금호동 포장마차 할머니는 6~7가지 재료가 들어간 반죽을 찰 지게 숙성. 반죽 밀도가 높은 폭신한 튀김옷을 가진 오징어 튀김이었다면, 이곳 후암동 삼거리 간판 없는 떡볶이 집은  주인아주머니만의 묽은 반죽으로 만든, 바삭하고 고소한 튀김옷의 오징어 튀김 이라는 점. 두 곳 모두 흔히 맛 볼 수 없는 튀김이니 한 번쯤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싶었습니다.




튀김의 특성 상. 먹다보면, 느끼함이 올라올 수도 있기 때문에 떡볶이 (소스) 범벅으로 먹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후추 양념이 되어 있는 김말와 고구마 특유의 단 맛이 잘 표현된 고구마튀김도 함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이곳이 마음에 들었던 것은 주인아주머니의 푸짐한 인심이 더해진 유쾌함이 있(어)기 때문입니다.


제가 먹은 떡볶이 범벅 가격이 메뉴판 가격대로라면, 4천 원인데요. 3천원만 받는 등. 보통 가격에 비해 양을 푸짐하게 주고 있기 때문에 손님이 오히려 천원. 이천 원. 돈을 더 얹어 주려는 모습도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또한, 평소와 다른 음식 맛일 경우.  오징어 튀김 반죽이 좀 짜게 되었다. 떡볶이가 조려져서 좀 짜다. 라는 말을 해 주는 등. 손님과 소통하고 이야기해 주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혼자 모든 음식을 준비하고. 조리하기 때문에 바쁠 경우. 맛이 틀어질 경우도 있을 수 있거든요. 이런 상황을 손님에게 바로 이야기 해 주는 모습이 좋아보였고. 찾는 손님 대부분이 외부 손님이 아닌, 단골손님인 곳이기도 합니다.




1. 떡볶이는 조리 상태에 따라 시원한 감칠맛이 도드라질 때가 있습니다. 깔끔하고 순한 맛의 떡볶이라기보다는, 단맛(달콤)과 매운 맛(매콤)이 더해진, 익숙한 감칠 양념 맛의 대중적인 맛을 가졌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어느 분식집이나 마찬 가지로 오전. 영업 시작 튀김 품질이 마감 때보다 더 좋습니다.



영업시간  토요일. 일요일 휴무

               낮12시~ 저녁  6시 전 (재료 소진 시 까지)

주소        서울시 용산구 후암로 78

연락처   無



* 당분과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떡볶이는 열량도 높아서 반복 섭취 시 비만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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