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사건, 천안 호도과자는 지역 특산물이 아니였다. -학화 호도과자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오늘은

천안의 명물로 알려진,

 

79년 전통을 가졌다는,

한 호두과자점을 찾아가 봅니다.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

단백질,지방,칼슘등이 풍부해 겨울철 영양간식으로

딱 인... 호두과자는

 

한 때, 기차여행의 필수품이자

추억의 먹거리로 자리 잡았는데요..

 

오늘은,

천안 호두과자의 원조로 알려진 곳을 찾아가 봅니다.

 

 

천안역에서  

1분거리에 위치해 있었던 이 곳"

 

 

1934년, 호두를 이용 병과를 만들기 시작,

올 해로 79년의 역사를 가진 곳 입니다.

 

몇 일 후면,

80년 전통이  되겠네요 ^^

 

 

 

당일제조, 당일판매만

한다는 이 곳,

 

 

매장 안에서는

손님들이 호두를 사가기 위해, 줄 서 있었으며...

 

 

포장 해 논, 호두과자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아주머니들은

바로 옆, 공장에서 만든 호두과자를

박스포장 하고 있었으며..

 

 

바로 옆, 호두기계를 이용,

완성된 호두를...

 

 

 

 

아주머니들이

흰 종이에 포장,  상자에 넣고 있었는데요...

 

 

그 과정이

 

공장 안에서는

아저씨가 호두를 맨 손으로

 

밖에서는

아주머니들이 호두를 맨 손으로 만지고 있어.,.. 교차오염의 우려가 보입니다.

 

 

 

사실,..

천안에 호도과자가 특산물이 될 수 있었던 건..

 

호도가 많이 나는,

천안에서

 

호도를 이용, 병과를 만들고..

그 이름을 따, 호도과자가 되었다고 전해져 왔기 때문 인데...

 

 

1934년, 고 조귀금,심복순 할머님의 명성이

이어져 내려오는 이 곳"

 

 

미국, 호주산 밀가루와

미국, 베트남 산 호도로

중국산 팥을 이용하는, 이곳 호도과자는

 

더이상,

지역 특산물이 아니였기에...

 

왠지..마음이 씁쓸 해 집니다.

 

 

 

아이보다는,

어른들의 추억의 과자인, 호도과자"

 

5천원 짜리를 구입 후...

 

 

포장지 안, 내용물을

들여다 봅니다.

 

 

특산물은 아니지만,

 

천안의 명물이었으며..

 

 

호도과자 24개가

가지런히 포장"

 

 

흰 포장지 안,

먹음직 스런 호도과자가 보입니다.

 

 

 

계란,밀가루,설탕만을 배합 완성함으로서

깊은 풍미를 가진, 호두과자는

 

호도와 팥 앙금으로

이루어 졌으며..

 

별로 달지 않아

간식대용으로 딱" 입니다.

 

 

 

사실..이 곳은
흰 앙금으로 유명한,호도과자"

 

 

1년전 방문 했을 때는

흰 팥 앙금 이었었는데....

 

얼마전,

2012년, 12월 1일 방문했을 때는

더 이상, 흰 앙금은 아니였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7시~오후 9시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 124-4

041-551-3370

 

 

 

좀 더 위생에 신경 써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았지만,

 

저렴한 가격,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천안명물, 영양 간식 이었으며...

 

.....특별한 분에게

주고싶다면? 재 방문 의사는 있습니다.

 

 

오랜세월..

지역 명물로 자리잡고 있는,

 

호도과자를 먹고 온,..,.

 

이상,

맛있는 탐구생활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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