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떡볶이에 패션을 입혔다.. 트렌디한 가로수길 떡볶이 -빌라 드 스파이시 (villa de spicy)

[유치찬란] 2011. 9. 1. 07:07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패션도 유행이 있듯,

떡볶이도 세월의 흐름에 변화를 거듭 하고 있는데여..

 

오늘은

오픈한 지 두달정도 뿐이 안되었음에도

 

수 많은 패션잡지 뿐만 아니라..

일본 방송국에서도 촬영해 갈 정도로

떡볶이집 답지 않은 트렌디한 공간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봅니다.

 

 

찾아가시는 길

지하철 3호선 신사역 8번출구로 나오신 후 직진

 

 

본비빔밥과 이동통신사 건물을 끼고

좌회전 합니다.

 

 

이 곳이

패션의 메카라는 가로수 길 >_<"

 

직진 합니다.

 

 

오른쪽 횡단보도길에 있는

스쿨푸드 건물을 끼고.. 우회전

 

 

화살표 방향이..

바로 오늘 가려는 떡볶이 집 이에여 >_<"

 

 

 

어라;;

떡볶이집 같지가 않네여..

 

이리봐도,,,

 

 

저리봐도.. >_<"

 

 

 

오늘 가려는 떡볶이집,

villa de spicy  맞았구여.. +_+"

 

 

빌라 드 스파이시

시골저택의 매운 맛.. 매운 집을 의미 한다고 합니다.

 

 

 

매장 안에 들어가 보니

모던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심플해 보이는 저 테이블과 의자들 모두..천만원이 들 정도로..

인테리어에 신경 쓰셨다고 하구여..

 

 

 

한 쪽 벽면에는

패션 디자이너의 흔적이......!!

 

 

 

바로 이 곳, 

사장님의 사모님이

미국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시절의 흔적 이셨는데여..

 

 

이렇게

패션어블한 옷들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한 쪽 벽면에는

패션쇼 하는 모습이 보이는 등..

 

진짜, 청담동의 한, 부띠끄 같았답니다. >_<"

 

 

출입구 쪽의 소품과..세면대등..

 

디자이너를 하셨던,

사장님의 세심한 흔적이 눈에 들어왔구여..

 

 

 

누가 이런 공간을

떡볶이 집이라고, 감히 생각하겠나여?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의 고정관념을 깨트린... 패션을 입은 떡볶이 집 이었습니다.

 

 

 

사진을 담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으며..

 

이렇게 여유로왔던  빈 공간은...

 

 

손님들이 채우게 됩니다.

 

 

 

저도 이제 먹어봐야 겠져? ^^

 

 

메뉴판 입니다.

 

 

 

먼저..

모던한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까르보나라와 커피를 함께 할까여? >_<"

 

 

캡슐커피라고 말씀하신.. 네스프레소 

 

향이 진했습니다.

 

 

아마..퓨전 떡볶이 하면,

젤 먼저 생각나는게 크림 떡볶이겠져? ^^

 

까르보나라 떡볶이

 

 

주문시 바로 생크림과 우유등을 넣고

바로 만들어 주신다고 하는데여...

 

쫄깃한 쌀 떡과  잘 어울리며

느끼하지 않았고..

커피와도 정말 잘 어울렸답니다.

 

 

한 입 드셔 보실래여? >_<"

 

 

 

조만간,

브런치 메뉴와 신메뉴가 출시 될 예정이라는데..

 

그 때,

꼭 다시 방문 해 봐야 겠습니다. >_<"

 

그 때는

사진에 못 담은..창가 쪽 테이블을 꼭, 찍어 올래여!! +_+"

 

..........어제 사진에 담은 줄 알았었는데...흑 ㅠㅠㅠㅠㅠ 

 

 

 

 

그 다음으로,,,,이 곳에서

제일 반응이 좋다는 즉석 떡볶이를 먹어봅니다.

 

즉석 떡볶이 2인분에

쫄면,계란,소세지,단호박 사리를 추가해 넣었구여.. >_<"

 

 

 

특이 했던 건...

대 파가 정말 많이 들어간다는 거 >_<"

 

최불암 아저씨가 좋아 하시겠더라구여 ^^;;

~파가 많이 들어갔잖아여 >ㅂ<"

 

 

고구마 들어간 떡볶이는 먹어봤지만,

 

단호박 들어간 떡볶이는

이번에 첨, 먹어 봅니다. ^^;;

 

 

 

즉석 떡볶이는 같은 소스라도

들어가는 재료와

끓이는 방법에 따라..맛이 살짝 달라지기도 한다는 거 아시져? ^^

 

란이가 끓이는.

란이표 즉석 떡볶이 >_<"

 

 

어묵도 많이 들어가 있었어여 ^^

 

 

떡볶이 떡도

맛있게 익어가고 있네여 >_<"

 

 

 

10여분 약한 불로 끓이니..완성!!

 

히힛!~

이제 먹어볼까여? ^^

 

 

쫄면은 퍼지니깐,

먼저 먹어보구여.. >ㅅ<"

 

 

떡은

말랑말랑한 밀가루 떡입니다.

 

 

먹다보니..

보통사람 입 맛에 -> 살짝, 매운 맛 이라는게 느껴졌으며..

 

매콤하니

먹을 수록, 끌리는 진한 국물 맛이 좋았습니다,

 

 

닥터페퍼로

매운 맛을 싹!~ 없애 주었구여..

 

 

 

단호박도

떡볶이랑 정말 잘 어울려지네여 ^^

 

 

언제 먹어도 맛있는 소시지 어묵 >_<"

 

 

 

또 한 번, 놀랐던 건...

기본으로 제공되는 피클

 

정말 파스타 집에 온 줄 알았습니다.

 

" 때론, 고정관념을 깨야만 더 나은 걸 얻을 수 있다. "

 

 

 

그냥 먹어도 입 안을 개운하게 하지만,

떡볶이랑 같이 먹어도 별미 였답니다. ^^

 

 

계란도 으깨 먹었구여.. ㅇ(>ㅂ<)ㅇ"

 

여러분들도 한 입!! 드세여 >_<"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이 공간...

 

 

패션쇼도 방영하며..

 

 

이쁜 옷들이 있는 이 공간을

누가 떡볶이 집이라고 생각 하겠나여?

 

고정관념을 없앤...

트렌디한 가로수길 떡볶이 였던..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10시

(주문은 오후 9시까지..)

 

 

 

떡볶이에 패션을 입힌 공간을 다녀온..

 

이상,

맛있는 탐구생활 이었습니다.

 

포스팅이 맘에 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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