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外

외국인도 좋아하는 한국의 맛! 광장시장 명물 빈대떡 -순희네 빈대떡

[유치찬란] 2011. 5. 2. 21:40

prologue

  빈대떡은 본디 기름에 부친 고기를

   제사상이나 교자상에 올려놓을때 밑받임용으로 쓴 음식인데
   그 후..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먹음직스러운 요리가 되어 빈자떡이 되어있다는 이 있으며..

 

   貧者(빈자) 가난한자 들이 고기를 먹지못하는 서민들이
   고기를 먹지 못하던 시절..대신 먹을 수 있는,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이었는데
   그 빈자가 내려오면서 빈대로 변했고.
   요즘 빈대떡으로 자리매림 했다는 이 있습니다.

 

   혹은.. 정동을 빈대가 많다고 하여..빈댓골이라 하였는데..
   그 곳에 빈자떡 장수가 많아..빈자떡이 빈대떡이 되었다는 일화? 설?도 있답니다.

 

   어쨌든, 빈대떡

   먹거리가 부족한 시절...주머니 사정이 어려웠던 우리들에게

   푸짐하게 먹을 수 있은... 우리의 음식 입니다.

 

 

 

안녕하세여  유치찬란 입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방송에도 소개 되었던,

광장시장 명물 빈대떡 집을 찾아가 봅니다.

 

광장시장

우리나라 최초의 재래시장이며..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시장인데여..

 

오늘 가려는 곳은

그 곳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말 할 수 있을 만큼,

방송에도 수차례 소개 된 곳 이에여 ^^;;

 

 

 

찾아가시는 길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8번출구로 나오신 후 직진

 

 

50여미터 직진 하시다 보면,

광장시장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오는데여...

 

시장입구 초입에 위치해 있답니다. ><

 

 

 

몇 일전,

방송에도 소개 되었던, 바로 이 곳 ^^

 

 

예전에도

방송에 소개 되었던, 곳 이구여 ^^;;

 

 

 

평일 임에도..

홀 안에는 손님들로 꽉 차 있었어여 ㅠ

 

 

돈가스 파전으로 유명한..낙서파전은

20대 초반 대학생 손님들이 대부분이라면,

 

이 곳, 순희네 빈대떡

우리들의 아버지,어머니들이 많이 오시는 곳 이었구여..

 

어르신들이 더 즐겨 찾으시는 곳 ^^;;

 

 

 

그리고..

외국분들도 좋아하는 곳 이었답니다. ^^;;

 

한 분이 

영어로 여기 유명하다고 말하자..

 

사진 속의 여성분이

난, 이런곳이 좋다고..맞장구를 쳐주시더라구여 ^^

 

결례를 무릅쓰고..

사진 한 컷!! >_<"

 

 

그럼,

외국인들도 좋아하는, 광장시장 명물 빈대떡..

한 번 먹어봐야 겠져? ^^

 

식용유를 철판에 두른 후...

 

 

 

녹두를 즉석에서 갈아 , 숙주나물등으로 만든 반죽을

철판에 두르고,,, 부치면 완성!! 이에여 ^^;;

 

 

보시는 것 처럼,

부치는 느낌 보단, 기름을 넉넉히 둘러...

반 튀기는 느낌으로 부치고 있었습니다.

 

이 곳의 맛의 비법 중의 하나가

튀겨지듯 부쳐진 빈대떡의... 바삭함과 고소함도 있는 거 같았구여..

 

 

항상 손님들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한꺼번에 부쳐야 하는 곳 이에여 +_+"

 

 

이정도면,  완성이??

 

 

일단 다 부쳐진 빈대떡은

이렇게 전시해 두었다가... 손님이 주문함, 다시 기름에 데워 주시더라구여...

 

 

이 건, 고기전 +_+"

 

 

 

손님이 주문을 하면,

이렇게 다시 살짝, 부쳐주시고... 4등분 한 후...

 

 

접시에 담겨져

손님에게 나가고 있었구여... ><

 

 

보시는 봐와 같이..

상당히 기름진 음식이라 느끼함은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양파 간장으로 같이 먹어..

느끼함을 상쇄 시켜줘야 해여 ><

 

 

 

이제 주문을 해야 겠져? ^^

메뉴판 이구여...

 

 

테이블에 앉으니..

양파간장김치가 먼저 제공 되었구여...

 

 

먼저 제공된

고기완자 1개 에여 ><

 

고기완자는 일찍 재료가 떨어져..

오후 5시전후에 다 팔린다고 합니다.

 

 

한 입 드셔보실래여? ><

 

뜨거울 때는 정말 맛있더라구여 ㅋㅋ

집에서 먹는, 똥그랑땡 먹는 느낌이었지만,

 

식음..퍽퍽해져 맛이 반감되는 단점이 ㅠ  뜨거울 때 먹어야 해여 +_+"

 

 

빈대떡

 

저에게만, 작은게? 제공되어져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먹었던 것 보단,  작아진게 눈에 보였구여....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빈대떡

 

개인적으로는

뜨거울때는 고기완자가 맛있었고..

식었을때는 빈대떡이 맛있었습니다  

 

빈대떡은 뜨거울 때보단,

살짝,, 식어야 더 괜찮았던 ^^;;

 

 

이 빈대떡이 

방송에도 수 없이 소개된,

광장시장 명물 순희네 빈대떡 이었구여...

 

 

빈대떡에는

막걸리를 빼놓을 순 없겠져? ^^

 

사실..막걸리를 못 먹지만;;;

설정 샷을 위해..+_+" 포스팅 때문에 3번째 먹어보네여  ><

 

 

 

빈대떡과 함께

이 막걸리를 함께 먹으며...

 

우리들의 삶의 애환,

희로애락을 함께 합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막걸리를 마셨으니..

안주를.. +_+

 

한 입 드세여...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한 입.. ><

 

 

양파도 함께 먹음..

더 맛있더라구여 ^^;;

 

 

빈대떡 안에는

이렇게 숙주나물과 김치도 들어가 있었구여...

 

 

 

prologue에 밝혔 듯.

 

빈대떡은

우리들의  배고픈, 지난날의 애환이 담긴 음식 입니다.

 

우리들이야..

저렴하고 푸짐하고...맛있다....라고 해서

즐겨찾고 좋아하는 거지만여...

 

 

시장인심이 느껴지는

저렴하고 푸짐한 양의 이 빈대떡은

 

단순한 음식 이라기 보단..

우리의 삶의 애환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친구같은 존재,

 

 

 

여러분들도

이 친구같은 존재와 함께

우리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하실래여?

 

 

 

이상,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포스팅이 맘에 드심,

추천도장 꾸욱 눌러 주시구여^^

떡볶이를 좋아하심..링크 클릭..

떡볶이 카페에요 ^^

http://cafe.daum.net/topokki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