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학생들이 좋아하는, 강북 숨겨진 떡볶이 맛 집은 바로 여기 -중계 영스낵

[유치찬란] 2010. 10. 6. 00:23

prologue

   학창시절 즐겨먹던, 추억의 떡볶이집..

   누구나 아련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을 겁니다.

 

   아무개님은

   떡볶이를 맛있게 먹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그 추억의 떡볶이집을 찾기 위해

   오늘은..중계 은행 사거리를 찾아가 봅니다.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오늘 가려는 곳은

20여년 전통의 떡볶이 집으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노원 영스낵의 원조 집 이며 

학생들 뿐만 아니라.. 기성세대에게도 반응이 좋은..

강북의 숨겨진, 떡볶이 맛 집 입니다.

 

 

찾아가시는 길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버스로 환승, 중계동 은행사서리역 하차

지하철 7호선 하계역에서.. 버스로 환승, 중계동 은행사거리역 하차

 

사진에 보이는..두타빌 지하 1층에 위치

 

 

두타빌 건물..

파리바게트 뒤쪽, 지하1층 위치해 있어여 >.<

 

 

이 곳이 좋은 점은

주차시설이 잘 되어 있다는 점..>ㅅ<

 

떡볶이 먹으러 왔다고 하면,

주차비 무료라고 하네여..

 

버스로 환승시.. 버스노선

 

 

 

바로 이 곳 입니다.   ^^

 

 

 

바로 노원프라자 지하 1층에 있는..

영스낵의 원조집이라 생각하심 되요 ^^

 

 

이 곳 주인 할머니께서

노원프라자..지하 1층에서 장사를 하시던 시절엔.

노원 롯데백화점 (그 땐..미도파 백화점이겠져? ^^ )이  아예 없었습니다,

 

그 곳 이동인구가 많았지만,

 

먹거리가 별로 없었던 시절 이었구

그래서..항상..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하네여...

 

 

항상 벅차 하시다가..

 

결국.. 다리 관절염에 걸리셔서

절친한 다른 지인분께..비법을 전 수 하시고..

떡볶이 장사는 안할려고 하셨다고 합니다.

 

 

1년동안 병원을 다니시며..

다리는 어느정도 회복 하시게 되었는데..

 

다리 회복 하신 후..집에만 있기 답답해..

지금 이 자리에서..9년여전 부터..다시 떡볶이 장사를 시작하게 되신거구여..

 

 

가게 안은

테이블 6개..비교적 작은규모의 떡볶이 집 이었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가격이 살짝, 올랐지만,

여전히..저렴한 가격 ^^

 

 

 

오늘 제가 먹은 메뉴는..메뉴판에 없는 거 >ㅅ<

 

주인아주머니께서.. 알아서 만들어 주신디고 하셨는데..

모듬볶이..1인용 인 듯 했어여 ^^

 

모듬볶이는..

2~3명이 먹는  무척, 양이 많은 떡볶이.. >ㅂ<

 

 

먹음직 스럽나여? ^^

 

 

이 곳, 떡볶이의 특징은

손님이 주문을 하면,  바로 조리 해주는 방식인데..

 

멸치국물+마늘(약간의생강)+순창고추장+황설탕등...

좋은 재료만을 넣고..

 

msg조미료를 안쓰기 때문에..

맛이 깔끔 합니다. ㅇㅅㅇ

 

 

라면도 다른 냄비에서 따로 끓여줘..

기름기가 덜하고.. 맛이 깔끔 했습니다.  >ㅂ<

 

 

ㄷㅎ를 위한 설정샷 >ㅂ<

 

 

떡두

정말 말랑말랑.. 했어여 ^^

 

 

이런 질감의...밀가루 떡볶이를

아무개님은 좋아 합니닷 >,<

 

 

푹, 익혀진... 야끼만두..히힛~^^

 

이런, 흐물거리는 만두를

많은 분들이 좋아 하시더라구여 ^^

 

 

삶은 계란 입니닷 >ㅅ<

 

계란처럼 생긴, 이 아이가..

왜 삶은 계란이 된 건지 아시나여??

 

가출한 계란이..

뜨거운 물이랑 얼레리~꼴레리~~잼있게 같이 놀다가..

계란이 몸에... 알이 생긴 거래여 ..>.<

 

 

못 믿으시나여??

 

확인해 드리겠습니닷 >ㅅ<

 

봐여봐여~~

계란이 안에 노란색의 이 있잖아여.. >.<

 

 

으깬 계란은..

떡볶이 국물에 쓱삭쓱삭~~^-&

 

꼭, 쓱삭쓱삭 먹어야 해여..

안그럼, 아무개님이 뽀뽀 한다네여 >ㅂ<

 

아무개님은

맛있게..후르르쨥쨥!~~@,@

 

 

 

이 곳 주인 할머님과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떡볶이를 먹었는데여..

 

백설탕은 무침용으로 쓰고..

황설탕은 불에 익히는 요리에 쓰는게 더 맛있고..

 

달걀은

작을걸 삶아야..더 맛있다..라는..

그런, 소소한 얘기까지..하며..

 

아무개님은 넘, 정겨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정을 듬뿍~받고 온, 느낌 이었어여 ^^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__)

 

 

이 곳은

월요일이 휴무 입니다. 참고하세요~^^

 

 

 

은사는 은행사거리를

학생들이 가리키는 언어..

 

이 곳 은사 영스낵은

순한 맛이 특징 입니다.

 

맵지 않고..그렇다고 많이 달지도 않은...

절제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넘 좋았어여 ^^

 

 

 

 

노원 영스낵은

대중적인.. 익숙한 맛 무슨 맛인지는 알겠져? ^^ 이 있다면,

 

중계 영스낵은

깔끔한 맛이 특징 이랍니다.

 

 

지역별,연령별...

개개인의 식습관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어느 떡볶이 집이 더 맛있다..라고

함부로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저..아무개님은

깔끔한 맛의 떡볶이가 더 좋았답니다. >ㅂ<

 

 

여러분들도.

학생들이 좋아하는 이 추억의 떡볶이를..

한 번, 먹으러 가보실래여?

 

이상,

ㄷㅎ가 보고싶은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포스팅이 맘에 드심,

추천도장 꾸욱 눌러 주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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