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지난 토요일..
탕수육으로 유명한, 명화원을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그 탕수육 입니다.
50년 이상 전통을 가진, 명화원 찾아가는 길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 6호선 11번 출구 20~30여미터 앞에 위치..
오전11시 ~오후 7시 영업..일요일 휴무
동네 중국집 같은..
허름한 곳 입니다.
가격표 입니다.
이 곳에 오면,
아무개님은 당연히 탕수육~콜!!!
간장+식초+고추가루 팍팍..넣은 양념장 입니다.
넘..되직해 보인다구여???
언니만 믿으세요..이렇게 고추가루 팍팍 넣어야 해여..
이유는 나중에 알려드릴께여..
탕수육 입니다.
이 곳 탕수육이
여타 다른, 탕수육과 비교불가인 이유는...
이 곳은 생 돼지고기를 쓰기에.. 고기가 연하고 부드럽고
100%전분가루로 튀김옷을 만들기에... 얇고 바삭하며
고기 튀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 입니다.
즉,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탕수육 입니다.
탕수의 맛도 순해...
고기 튀김의 맛을 한 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바삭한 맛을 원한다면..
탕수를 저처럼, 따로 달라고 하시고..
쫄깃한 맛을 원한다면..
일반 탕수육처럼 주문 하면 됩니다.
이렇게.. 탕수에 담가서...
준비해 둔..
양념장에 찍어 먹습니다.
보이시나요???
겉 옷은 바삭하고...
안은..생고기라..연하고 부드럽습니다.
한마디로..
명화원의 탕수육 고기는
얇은, 여름 옷을 입고 있습니다.
너무 얇아 섹시하게 보이고 있는,
뽀얀~부드러운 생 돼지고기 살이 아무개님을 유혹하며..
유혹에 약한 아무개님은 그대로 털썩 쓰러진다고 보면, 됩니다. ㅇ(>.<)ㅇ"
제가... 탕수를 따로 먹는 이유 입니다.
일반 탕수육처럼 먹고 싶으면,
고기튀김을.. 탕수 속에 빠트려.... 3~5분 후에 드시면 되여...
그럼..이렇게..꿔바로우 처럼, 쫄깃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거졍 ^^
탕수를 따로 시켜 먹으면..
바삭하게 먹거나..쫄깃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일반 탕수육처럼 먹으면...
꿔바로우처럼.. 쫄깃하게 먹을 수 있지만...
특유의 쫄깃한 질감에...
고기의 맛이 반감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가..탕수를 따로 시켜 먹는 이유 입니다.
제가..걸쭉하게..
양념장을 만든 이유 입니다.
탕수땜에..양념장이 묽어져여;;;;
그래서..걸죽하게 만들어 먹는거랍니다. ^^
이 곳 탕수튀김은
전분으로 만들어 바삭하며... 전혀 느끼 하지가 않아여...
탕수도..새콤달콤한 맛을 극 자제시켜...
맛이 상당히 순해... 많이 먹어도 전혀 질리지가 않습니다.
제가...
명화원 탕수육을.. 한 접시 다 비울 수 있는 이유 랍니다.
그만큼..아무개님이 보증하는 탕수육 맛 집 이에여 ^^
이 곳은.. 또 군만두가 유명하답니다.^^
예전에 먹었던 군만두...
튀김옷이 정말 얇고 바삭해여^^
속 내용물도 충실한 편이구요...
그리고.. 기름지면서도 느끼하지 않는....
100% 이 집에서 만든, 수제 군만두랍니다. ^^
사실..
50년 이상의 이 곳, 명화원이 유명해진게..
지금은 없어진 메뉴,,왕만두와 군만두였다고 하네여..
지금은 탕수육에 밀려..늘 2인자 메뉴로 전락했지만..
맛은 정말..상당하답니다. ^^ 맛있어여....
우리..
이렇게 맛있게 유혹하고 있는, 탕수육과 군만두 먹으러.. 같이 가볼래여?
이상..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심..링크 클릭..
떡볶이 카페에요 ^^
'떡볶이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떤 맛있는 장소에서.. 멋있는 데이트 하고 싶으세요? (0) | 2009.12.12 |
---|---|
달인이 만드는 육질이 살아있는, 차원이 다른 돈가스 -명동 돈가스 (0) | 2009.12.12 |
싸고 푸짐하게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생선구이집 -대풍 생선구이 (0) | 2009.12.01 |
고기가 들어간 수제비 먹어봤어여? 완탕과 군만두의 행복...-행복분식 (0) | 2009.11.28 |
부대찌개를 먹으며 공기밥,라면사리 무한리필 매력에 빠져봐..송백부대찌개 (0) | 2009.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