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삼청동의 컵 떡볶이를 아시나요??

[유치찬란] 2009. 5. 13. 19:38

프롤로그

여고등학생들이 좋아하는 떡볶이는

단연, 매콤달콤한 맛의 떡볶이다.

 

난,오늘 그런 떡볶이를 먹으러

풍문여고앞에 와 있다,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3년여 전 부터

풍문여고 앞, 덕성여중고 앞에 서 파는

포장마차 컵떡볶이를 먹으러  안국동을 향했답니다.

 

 

그런데......그런데;; 포장마차가 없다;;ㅡ.ㅡ

 

 

알고 봤더니..

이 곳이 맞씁니다. ㅋㅋㅋ

 

 

주인아주머니께서..

단속 때문에.. 요즘은 이렇게 놓고  떡볶이를 판다고 하네요..

 

첫번째 단속에 걸리면..말로만 하지만;;

두번재 단속에 걸리면..가스통을 가져가고;;;

세번째...30만원...네번째..100만원 벌금이;;; 후덜덜;;;;

 

그래서..생각하신게..바로 이 거...

 

 

가을까지 이렇게 파시다가..

겨울부터 2월까진..포장마차로..이런식으로 하실 꺼라네요..

 

 

남대문시장의

커피 파시는 아주머니가 갑자기 생각난...

 

 

특이한게...

전번과 함께.. 아리따운 학생의 사진이...

 

알고봤더니..

주인아주머니의 학생때 사진이랍니다. 와...진짜...이쁘신...!!!

 

 

 

지금의 모습이시구요,. ^^ 참, 인자해보이시져??

 

아주머니께서

덕성~나오셨다네요..

와...와...안국동에서 계속 사셨다니...놀라움이...!!

 

 

짜잔, 컵 소~떡볶이를 먹었답니다.

                   (와...많이 주셨다.!! 속으로 ~막 좋아라 하고 있는 아무개님!!^^)

 

                                 제가 이 컵 떡볶이 다 먹으니까..더 줄까?? 하셨는데..

                                 제가 사양을..ㅋㅋ

 

 

맛은 맛은...

진짜..매콤 달콤한 맛!!!!

 

첫 맛은 살짝 매콤.,.

뒷 맛에 달짝지근한 맛이 있씁니다.

 

설탕,물엿을 적당히 섞은 그런 달짝지근한 맛이지만..

너무 튀지 않고 문안했어요...

 

 

떡은..100%밀깔떡은 아니였구요..

         (밀깔떡은 맞지만.. 전분같은걸 섞은 거 같더라구요..)

           잘퍼지지 말라고,,그랬겠져??

 

 

이렇게..학생들이 떡볶이를 사면,,

 

 

 

이렇게 먹으면서 다니는...!!!!

 

 

 

정말...

이런 학생들 아니면, 정말 느낄 수 없는 맛이겠지요???

 

맛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이런 군것질을 하면서 느끼는..학생만의 만족감,행복감이 있잖아요...

 

부정하긴 싫지만,

기성세대들과는 떡볶이를 먹을 때 느끼는 만족감과 맛은 틀릴 수밖에 없다는..!!!!!!

 

 

 

암튼..

이 곳 떡볶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하자면..

 

풍문여고 앞에서 떡볶이를 팔면,

                덕성여중고 학생들이 불평들을 하고..

 

덕성여중고 앞에서 떡볶이를 팔면,

                풍문고 학생들이 불평을 한다고 하네요..ㅎㅎ

 

 

 

암튼, 요즘은..

평일은 풍문여고 앞에서 팔고..

 

주말엔 덕성여중고 족에서 판다니..참고하세요...

 

그리고..

오후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떡볶이를 파시구여..

 

 

 

 

이상.. 풍문여고,덕성여중고 여학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삼청동 컵 떡볶이를 먹고 온, 유치찬란이었씁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

 

는 탐구생활

http://cafe.daum.net/topokkilove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