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떡볶이 탐방 에피소드

 

 

 

안녕하세요

맛있는 탐구생활의 유치찬란입니다.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 같아요. 

 

떡볶이 영상을 위해 

당일치기로 지방에 KTX 타고 두번이나 다녀왔는데요 

 

한 번은 영상 내용에 

다른 떡볶이집 언급해서 그 떡볶이 촬영하러“ 다녀오고.. 

 

그런데 가장 중요한 

접시에 담은 떡볶이 1인분 모습을 제대로 못담은 걸 편집하다 알게 되어 

 

안…돼..“하며

혼자 괴로워하다가 

 

오늘 7시에 KTX타고 

다시 다녀 왔는데요 

 

1. 그 덕분에 병원 퇴원하자 마자 집보다 먼저 떡볶이집에 온 손님 인터뷰도 딸 수 있었고 

 

2. 그리고 문뜩 한두 시간 더 가면 

십여 년 전에 두 차례 방문했었던 떡볶이집 갈 수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가 봤더니 

 

당시엔 

아주머니 두분 모두 검은 머리셨는데.. 

흰머리를 하고 계시니 뭔지 모르게 마음이 뭉클해지더라고요… 

뭔지 모를 미묘한 감정을 느끼면서 떡볶이를 먹고 

 

3. 그 지역은 차편이 애매해 결국 4시간이 더 걸린 일정…  동서울 행 고속버스 타고 집에 오니 저녁 8시“

 

이번에 지방 임에도 

이렇게 제가 신경쓰는 이유는 

 

영상 준비 중인 곳이 무방부제 어묵을 고집하고 

그 고집스러움에 없어졌던 어묵 공장 라인을 다시 가동시키게 만들었다는 곳이었고

 

또 가래떡으로 만든 떡볶이 떡이 

시간이 지니도 하나도 안 퍼진다고 해서 

낮 12시 쯤에 떡볶이를 포장해 왔는데요 

 

떡볶이 포장한지 리얼 8시간이 지났음에도 떡이 하나도 안 퍼졌더라고요” 

 

수분 함유량이 높게 느껴젔던 당일 뺀

가레떡이었는데..

 

와!!! 신기하다“ 하면서 먹게 되었네요‘

 

떡볶이를 포장해 오니 

시간이 지나면서

떡과 소스가 더 잘 어우러지고

온숙성이 되어 정말 더 맛있어지는 것 같았고요. 

 

만약, 첫 날 방문했을 때 떡볶이 접시 제대로 촬영했었으면!!

떡볶이 포장하면 더 맛있다는 따님 말씀을 스치듯 지나치고.. 전혀 몰랐을 텐데;;

 

이번 지방 떡볶이 탐방은

정말 운이 좋은 것 같아요!! 

 

근데

하루 종일 떡볶이 3인분 먹고 나니 

속이 살짝 쓰리네요 ㅎ 

중간에 먹은 떡볶이가 은근 매운 떡볶이였거든오

 

아무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 떡볶이 영상 잘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몸은 정말 힘든 하루였지만, 떡볶이 접시 마음에 들게 촬영해서 뭔지 모르게 뿌듯하네요 ㅎ

 

ps: 최근 흥미로 왔던 것이 뉴진스 공식 뮤비 연령제한, 지역 제한, 외국 댓글 삭제 논란, 뉴진스 옹호 댓글 삭제 등 영상 업로드 초반에 대한 의혹이 있었고“ 순위 하락은 물론뮤비 댓글 분위기도 며칠 새 확 바뀌어져 버렸다는 것인데요!!

아티스트에 대한 이야기보다 ㅎ레이블 비판 댓글이 주를 이루는..

 

암튼.. 어른들 써움에

잘 이겨나가길..!! 

 

그동안 사실 별 관심이 없었는데 

관심이 생겨버리는  것이

이런 현상들 때문에 노이즈 마케팅이 생겼나 싶기도 하고 암튼 그렇더라고요..  안타까운 마음에 언급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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