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간판하나 없는, 신석 초등학교 앞 떡볶이.. 바로 우리가 찾던 맛? -신수동 국물 떡볶이 (국떡)

[유치찬란] 2012. 4. 5. 07:19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학창 시절,

친구들과 호호불며 먹던 떡볶이

 

학창 시절의 

또 하나의 즐거움 이었으며

재미 였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즐겨 먹을 수 있었던, 친구같은 존재인 떡볶이...

 

 

그 친구같은 존재는,

 

세월의 흐름에

추억이 되버리고..

 

그 추억을 간직하고,,

기억하며....

 

학창시절 떡볶이 맛을

기억하고, 그리워 하고 있는데여...

 

 

오늘은

그 추억의 맛에 가까울 만한,

30년 전통의 신석 초등학교 앞, 떡볶이집을 다녀와 봅니다.

 

 

찾아가시는 길

지하철 6호선 대흥역 4번출구로 나오신 후

화살표 방향으로 뒤돌아 걸어가신 후..

 

 

직진 하세여 >_<"

 

횡단보도를 한 번 건넌 후,,

계속 직진 하시다 보면,

 

 

신석 초등학교 정문이 보인답니다.

 

 

학교 옆 길로...

들어가시다 보면,

 

 

신석 초등학교 후문이 보이는데여...

 

 

후문 앞에

바로 보이는 이 곳이

오늘 가려는 곳이랍니다. >_<"

 

 

누가 이 곳을

떡볶이집이라 생각 하겠어여? 

 

간판 하나 없는,

허름한 집처럼 보입니다.

 

아시는 분만 알 수 있는,

30년이 다 되었다는,  일명 국떡으로 알려진

신석 초등학교 떡볶이 였으며...

 

 

내부 안은

타임머신을 타고,,

옛시절에 온 듯,

 

때 그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듯한,

 

허름한 공간 이었으며

 

2012년, 현재.. 이런 공간은

정말 찾기 힘들겠졍?  정말..추억의 장소 였습니다.

 

 

 

곧 이어...

옛 시절을 떠오르며

그 맛을 잊지 못 해 찾아 오신,

 

신석 초등학교 졸업생이라는

20대 후반~30대초반으로 보이는

젊은 어머님과 아들...

 

친구분과

따님이 함께 하는 모습은...

 

정말,,, 우리가 찾던,,,

바로 그 추억의 떡볶이 임을 짐작 해 합니다.

 

 

떡볶이 판에 놓인,

떡볶이는...

 

육안으로 보기에는

그닥, 맛있어 보이지는 않았답니다. ㅠ

 

 

하지만,

신석 초등학교 졸업생이라는

어머님과 함께 온, 아들이...

 

같이 온, 여자아이에게...

(아직, 먹지 않고 ...먹으려는데....)

 

"떡볶이 맛있지? 맛있지?? " 하는 모습에...

 

란이는

그만, 피식 웃어 버렸답니다.

 

이 아이 에게는

정말 맛있는 떡볶이 였나봐여 >_<~"

 

 

우리들에게도

어린 시절,

 

그런 떡볶이집들은

다들 있었겠졍? ^^

 

 

뜨거워서 어쩔 줄 몰라하는,

순진한 그 아이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

 

 

 

저도 이제 먹어봐야 겠졍? ^^

 

알아서 달라고 하니

이렇게 수저와 가위를 주셨는데여...

 

이 곳 떡볶이는

가위로 잘라먹는게 정석 이라고 합니다. ><"

 

 

일명 신석 초등학교 국떡으로 알려진,

2천원 어치 떡볶이 입니다.

 

 

말랑말랑한 밀가루 떡볶이.. >_<"

 

 

가위로 잘라..

이렇게 국물과 같이 먹으라고 말씀 하셨는데여...

 

 

 

요즘 익숙한,

달콤한 떡볶이는 아니였습니다.

 

첫 느낌이

살짝, 쓴 맛이 날 정도로

조미료의 맛이 느껴졌으며...

 

살짝, 밍밍하다 느낄 정도의

떡볶이 국물은.....

 

한 입, 두 입,....세 입 먹다보면,

이내 이 맛에 익숙해 지고,,,

 

묘한 중독적인 맛이 느껴집니다.

 

 

 

어린시절, 우리가 먹던 떡볶이는

그 추억의 양념 (미원) 맛이 있다는 거...잘 아시졍?

 

바로 그런 떡볶이 였어여 ><"

 

 

(매운 맛을 못 먹는 사람들이 먹기에는) 살짝 매콤한 정도 였으며

계란 때문인지?? 소한 맛도 느껴 집니다.

 

동그란 어묵도 들어가 있었어여 +_+"

 

 

계란도

가위로 잘라서 ><"

 

 

 

노른자를

으깨 먹어야 맛있다던데 ㅠ

 

사실.,..란이는 계란 노른자가

떡볶이국물과 합쳐졌을 때의 탁한 맛을 싫어하거든여 ;;;;

 

란이는

이렇게 먹었답니다. ^^

 

 

영업시간

금요일 휴무

낮 12시 ~ 오후 8시

 

 

***주의사항

요즘 많은 분들이 즐겨먹는,

익숙한 맛의 떡볶이가 아니기에...

입 맛에 안 맞을 수 있습니다.

 

 

 

30년 전통의

간판 하나 없는, 초등학교 앞 떡볶이...

 

바로 우리가 찾던, 떡볶이들 중...

한 곳이 아니였나 생각 되었던,

 

이상,

맛있는 탐구생활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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