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 일곱 할머님이 만들어주시는, 유일무이..서울식 원조 떡볶이 -할머니 간장 떡볶이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먹거리가 부족한 시절,

 

배고품을 잊기 위해..

떡을 간장에 휘두르고 먹기 시작했던게..

 

오늘날

우리가 먹는, 떡볶이의 출발점 이라고 합니다.

 

상징적인 존재?

떡볶이 산업화의 출발점으로

알려지고 있는,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집도

사실..집 앞에서 (돈을벌기위해) 연탄불에 떡볶이를 구워팔기 시작했다는 걸

아는 사람들이 극히 드물텐데여..

 

궁중 떡볶이는

양반음식이며,,

 

오늘날 떡볶이는

그 궁중떡볶이에서 시작, 유래되었다고...

언론매체를 통해 포장되어 있고,,,우리들도 그렇게 알고는 있지만,

 

사실...

정말 사실은...!!!

 

오늘날,

우리들이 즐겨먹는 떡볶이는

배고픔을 잊기 위해 먹기 시작했다는게

정설이며..맞는 이야기 입니다.

 

먹을게 없는 서민들이

떡을 구워 간장에 먹던, 그 시절 부터,,,

 

떡볶이 산업화의 시작이 돈을 벌기 위해

연탄불에 떡을 구워... 팔기 시작하면서 부터 때문, 이기도 합니다.

 

 

즉, 오늘날

우리가 먹는 떡볶이는

양반음식이 아니라.. 서민음식 인거졍..

 

세월의 흐름에

다양한 떡볶이들이 탄생하면서...  신세대 입 맛을

사로잡고 있는 요즘,

 

 

한국전쟁 후..

이북에서 내려와 지금까지

떡볶이를 만들고 있는 이 곳이..

남아있는, 서울식 떡볶이의 유일무이,,

 

바로 그 곳을 찾아가 봅니다.

 

 

 

언론에 알려진, 통인시장 떡볶이는

2세대분들이 하시기에.. 원 서울식 떡볶이에서

기름떡볶이로 살짝, 바뀌어 판매되고 있는데여..

 

무쇠 솥에..

간장에 휘 두르고 먹었던,  옛 시절의 떡볶이...

 

남아있는

유일무이한,..바로 그 곳 입니다.

 

 

찾아가시는 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출구로 나오신 후

좌회전..

 

 

바로 화살표 방향에 있는,

철물점 옆,

1평 남짓한..허름한 공간 입니다.

 

 

아주머니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워 하시는

할머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덤으로 더 달라는 아주머니와

안된다는 말과 달리..덤을 주시는 할머니"

 

바로 정을 느끼게 해주는 그 모습 이었어여 ><" 

 

 

 

3명이 앉을 법한,

허름한 공간... 그 자리에 앉자

 

일요일이라..손님이 많았다며,,,

작은 떡볶이떡은 다 팔리고

 

떡국 떡용 가래떡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새로 만들어 주셨는데여..

 

가래떡을

무쇠 솥 위에 올려놓고..

 

 

먹기 좋게

3등분을 한 후...

 

 

연탄불위

무쇠솥 안, 가래떡..

 

양념 간장에

버무리 듯... 만들어 주십니다.

 

 

예전에는

간장으로 만들었지만,

 

사람들의 입 맛이..고급 스러워져..

양념간장으로 만든다는,.,할머니의 말씀,,

 

바로 이 떡볶이가

우리 어르신들이 먹거리가 부족한 시절..

배고픔을 잊기 위해,, 간장을 휘두르고 먹었던...바로 그 음식 입니다.

 

 

3개 천원이라는 말씀에...

3개를 먹었답니다. ><"

 

쌀 떡의 쫄깃한 질감에...

살짝, 간이 벤 맛은..... 정말.. 어르신들만이 알 만한, 맛이었는데여..

 

자극적이지 않고, 단순한 맛!!

 

그 맛이 정말 묘하게..

어울리며 끌리는 맛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입 >_<"

 

 

자극적인 맛이나..

 

일반 떡볶이 맛을 생각 하신다면..

실망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곳 떡볶이는

떡 맛에 먹고...

 

떡 맛에 어울리는

간장 양념 맛에 먹는 거니깐여..

 

 

원래 이 곳 떡볶이는

가래떡이 아닌, 일반 쌀 떡볶이 떡을 쓰는 곳 ><"

 

 

올해로

아흔 일곱 되셨다는,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우리들에게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어 주셨음 하는 바람 입니다. (__)

 

 

 

영업시간

오전 9시 ~오후 8~9시

 

 

원조라는 말이

너무 흔해진 요즘...

 

이 곳이

원조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남아있는

서울 식 떡볶이의 유일무이 한... 곳임에는

틀림 없었던..

 

이상,

맛있는 탐구생활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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