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제일 잘나간다는, 매콤달콤 떡볶이 -공원아줌마 떡볶이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우리 맛탐 가족분이 

청주의 유명한 떡볶이인, 공원아줌마 떡볶이 맛이

궁금하다고 쪽지를 보내 오셨는데여..

 

저도 호기심에

설 연휴 마지막 날, 다녀와 봤습니다.

 

 

사실... 2년전,

APM 떡볶이와 대성당 떡볶이 먹으러

청주에 온 적이 있었는데...!!

 

청주라는 도시도

이젠, 낯설지가 않네여 ^^;;

 

 

찾아가시는 길

청주의 명동이라 불리는 성안길...

성안길에서 중앙공원 가는 골목 안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25년 전통이라는 이 곳,

공원당 우동집 앞에서 포장마차를 운영,

그 당시 공원당 떡볶이로 불리기도 했었으며,.

 

6년전,

이 곳 가게로 이전 했다고 합니다.

 

 

손님들이

끊임없이 오는게 인상적이었던  이 곳,

 

아저씨는 튀김을

아주머니께서는 떡볶이를 만들고 계셨습니다.

 

 

쫄여지는 떡볶이가

 

빨간 립스틱을 바른 듯,  붉은 빛을 뽑내며

손님들을 유혹 하고 있었는데여...

 

사진 속 모습은

갓 끓인, 떡볶이랍니다., ^^;;

 

 

 

포장 반,

먹는 손님 반 이라는 이 곳...

 

홀 안, 테이블에 앉은 손님들은

떡볶이와 튀김을 공통적으로 먹고 있었습니다.

 

 

 

저도 이 곳, 떡볶이 먹으러 청주까지 왔는데...

먹어봐야 겠져? ^^

 

메뉴판 입니다.

 

 

 

저는 떡복이 1인분과

김말이 2개를 주문.. 선불 이었습니다.

 

어묵국물과 단무지는

셀프 였구여..

 

 

직접 만들고 튀겨,,

맛있었던 김말이 >_<"

 

 

떡볶이 1인분

 

 

정말 먹음직 스럽져? ^^

 

매끈한, 길다란 떡이 인상적이었으며

무척, 매워 보였습니다.

 

 

떡볶이 국물이

빨리 마르는 모습은,

선릉역 매운 떡볶이와

충정로 철길 떡볶이와 거의 비슷,

 

비쥬얼적으로도

고추가루가 많이 들어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먹어볼께여 ^^

 

 

큼직한 어묵.. >_<"

 

 

오잉???

 

생각보다 덜맵고

단 맛이 강했는데여...

 

달콤함이 강해

매운 맛을 감추는 듯 했습니다.

 

 

먹다보니 속 쓰리네여 ㅠ

 

갓 끓였을 때는

달콤함 보다, 매운맛이 강할 듯 합니다.

 

보통사람이 먹기엔,

매운 떡볶이...!!!

 

 

 

길다란, 밀가루 떡이

매력적이었던,

전형적인, 매콤달콤한 떡볶이... 

 

여러분들도

한 번, 먹어 보실래여? ^^

 

 

 

영업시간

화요일 정기휴무

낮 12시 ~ 오후 7시 영업

 

 

당일치기 떡볶이 지방여행,

이제는 익숙해져 있는, 란이..

 

이번에는 명절 귀경길 정체...

제대로 느껴보게 되었답니다. (>_<)"

 

 

제작년 가을, 방송 촬영당시

방송국 PD가 ..저에게

 

떡볶이 먹으러 지방 다니며

열차표 같은 걸, 모으냐는 질문을 받은 이 후...

그 때 부터 모으기 시작했던, 1년 반, 동안의 란이의 흔적..@,@"

 

 

17개월여

흔적들을 보니..왠지 슬픈";;;

 

란이에겐 정말,,

달콤한 연인보다.. 친구같은 편한 존재가 필요 했었나봅니다.

 

친구같이 편한 존재인 떡볶이,,

여러분들도 그런, 존재가 필요하지 않으신가여?

 

 

청주에서

제일 잘나간다는 떡볶이를 먹고 온,

 

이상,

맛있는 탐구생활 이었습니다.

 

포스팅이 맘에 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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