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한 때.. 떡볶이는 조미료 맛 이다...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이는 저희 어렸을 때만 해도
대부분의 가정집에서
화학 조미료가 보편적으로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꼭, 첨가해야만 맛있는 거라고.. 우리들의 어머니들은 인지 되어 있었고..
그 시절
떡볶이집들은.....포장마차, or 한두평의 가게에서
영업하는 영세업종..이었기에..길거리 음식인 떡볶이는
가격의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었고..
최소한의 식재료비로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는 가장 쉽고도 좋은 방법이... 화학조미료를 쓰는 거였기에...
거의 모든 떡볶이집들은
화학조미료를 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물론.. ~ing형 이겠져? ^^)
우리들은 어렸을 때..항상 먹었던
가정 식단 에서부터 익숙해 진...맛으로..
(익숙한 맛이.. 맛있다..라고 자각되어 있는
우리 몸의 특성상...자기 자신도 모르게.. 원하고 있다고 하네여..)
별 거부감이 없이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를 먹어오고 있습니다.
10여년전 부터
생활의 여유가 생기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조미료 음식을
사람들이 멀리 함으로서... 그 맛도 잊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알게모르게 좋아하고, 즐겨찾는 건 사실 입니다.
단적인 예가..라면...
그 맛을 가진..
대표적인 떡볶이집을 오늘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건강에 좋다, 나쁘다...를 떠나...
우리들이 찾고, 즐겼던....바로 그 맛!!
흔히 우리들이 찾고 있는...
옛날에 먹었던, 그 추억의 맛을 찾고 싶으시면..
오늘 소개하는 이 떡볶이 집을.. 꼭... 가보라고 추천 해 드리고 싶은 곳 이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려는 곳은
30년 전통 갈현시장.. 시장 떡볶이 집 입니다.
이 곳은
사실 40년이 넘은 곳으로...
연신내 지역에서는 가장 유명한 떡볶이 집이기도 합니다.
찾아가시는 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6번출구..로 나오신 후..
바로 앞,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03번 버스를 타세요 ^^
갈현1동 주민센터 정류장에 내리시면 됩니다.
버스로 3~5분 거리..
바로 앞에..
갈현동 할머니 떡복이 집이 보입니다.
30년 전통이라고 팻말은 써 있지만,
사실..40년 넘게 떡볶이집을 해오셨다고 하네여.
그 거 아시나여??
떡볶이는
한 여름에는..똑같은 맛 일지라도
사람이 느끼기에...맛이 반감 된다는 것을...
모든 음식이 마찬 가지겠지만,
떡볶이 맛은
날씨영향에 따른, 신체의 자기방어 역활과 더불어..
본인의 신체상태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답니다.
한 참, 운동 해..땀이나고 갈증 나고 더울 때..
떡볶이는 맛이 없을 수 밖에 없다는 걸.. 참고해 주시길 바라면서...^^
여름철에는
떡볶이.. 낮 보단, 저녁때 먹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가게 내부의 모습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낮 3시를 넘긴 시간이라... 무척 한산 합니다.
더위가 한 풀 꺽이는 저녁시간이 되어야
손님이 몰릴 꺼 같습니다.
가격표
메뉴는 단촐 했어여..
양념을 풀어놓은 국물에.. 한 번 끓여놓은..
초벌 떡볶이...입니다.
한 번 끓여논 떡볶이를..
이렇게
떡볶이 판에 옮기고.. 다시 끓입니다.
만드는 과정을 보시는 것 처럼,
푹 끓여진..
말랑말랑한.. 밀가루 떡볶이라는 걸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야끼만두,김말이..
고기만두,몬난이,어묵이 보이네여 ^^
김밥도 팔고 있었구여...
순대도 팔고 있었습니다. ^^
떡볶이엔 역시 순대졍? ... 저는 못 먹지만요 ㅇ(>.<)ㅇ"
이제..
이 곳 떡볶이집을 알아봤으니..
떡볶이를 함 먹어봐야 겠져? ^^
떡볶이 1인분
떡볶이가 아주 먹음직 스럽습니다.
떡볶이 떡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정말..먹음직 스러운...^^
젓가락으로
떡볶이 떡을 들어봤는데..
힘 없이 휘어지는 모습으로..
떡볶이 떡이 말랑말랑 하다는 걸.. 보여줍니다.
떡볶이 떡이
정말 말랑말랑 합니다.
전분이 살짝 섞인 전형적인 밀가루 떡이었구여...
옛날 떡볶이는..
항상 공통점이 있습니다.
얇고 넓은, 어묵이 많이 들어간다는 거졍 ^^
역시.. 이 곳 떡볶이에도
얇고 넓은 어묵이 많이 들어가 있네여..
묘한 매력이 있는
이 곳 떡볶이 ^^
첫 맛 보단, 중간 이후가 더 맛있게 느껴진..
중독성 있는 떡볶이 입니다.
첫 맛엔
prologue에 밝혔듯이.. 그런, 익숙한 (미원)맛이...
그 맛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지만...
먹을 수록, 그 당혹스러움이 없어지는
묘한, 중독적인 맛이 있답니다.
(보통사람들이 느끼기엔)
살짝, 매울 정도의 맛도 있어...==>맵지는 않아여;; ㅇ(>.<)ㅇ"
익숙한 맛의 느끼함을.. 어느정도 상쇄 시켜줍니다.
이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수저로..
국물과 함께 떡볶이를 먹는 것도.. 별미 일 듯 하네여 ^^
가끔, 생각날 수 밖에 없는,
중독적인 맛이 있는 이 곳 떡볶이...
우리 한 번..
같이 느껴 보실래여?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맛을요...
이상,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심..링크 클릭..
떡볶이 카페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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