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우리들이 설탕(단 맛)을 먹을때
뇌에서 술, 마약등에 쾌감을 느끼는 물질인 도파민이 생성..
자주 접하게 되면, 중독된다고 하네여..
약물복용이나 흡연시
느끼게되는 세로토닉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생성되는데..
설탕도 똑 같이..
세로토닉 수치를 증가시킴으로써..
일시적으로 행복감을 느끼게 된답니다.
설탕중독이 문제가 되는건
약물중독처럼..단 맛에 길들여져..
뇌 속 수용체의 활동 정도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무뎌진다는거죠;;)
그래서..약물중독자들이 더 강한 약물을 원하듯..
단 맛도..더 강한 단 맛을 원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왠 만한 단 맛엔 반응이 적거나 없어다는 거죠;;
(예:초컬릿이 예전처럼 달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설탕중독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설탕중독이 문제가 되는건,
부작용으로..
집중력장애,폭력,범죄,우울증상,노인들의 치매들 까지..
설탕의 과다 섭취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설탕중독의 위험성을 인지..
우리들은 조금이라도 덜 섭취하고 줄여야 하겠씁니다.
하지만, 단 맛의 치명적인 유혹은 너무 크며..
우리들 곁에 항상 있습니다.
매일 먹으면, 이렇게 해로운 단 맛 이지만...
가끔 먹는다면..
삶의 활력소를 얻는..또 하나의 행복의 맛이 아닐 까 생각하며...
포스팅을 하기위해
단 맛이 강한 모두랑, 은혜분식처럼...
단 맛이 있으면서 맛있는..초등학교 앞 떡볶이집으로 발길을 향합니다.
안녕하세요..유치찬란 입니다.
누구나 초등학생 시절..
학교 앞, 조그마한 구멍가게 앞에서 떡볶이를 먹었던 기억은 있을꺼에여...
바로 그 추억의.. 초등학교 앞 떡볶이....
그 떡볶이를 먹으러..
아무개님은 충무 초등학교 앞을 갑니다.
찾아가시는 길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 1번출구로 나오신 후..
10~15분정도 도보로 직진 하면..
바로 이 건물이 보이는데..
그 옆 골목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골목이 허름하지만..겁내지 마세요..
골목안에 들어간다고 헤치지 않으니깐여...^^
바로 20여미터 직진 하시면,
소문난 떡볶이 집이 나옵니다.
아무개님이 가려는 곳이..
바로 이 곳 이랍니다.
주인할머니께서는..
이 골목에서만 떡볶이를 40~50년을 해온,,,
장충동의 산 증인 이십니다.
골목 밖에서 보니.. 충무 초등학교가 보이네요 ^^
1980~1990년대 까지 볼 수 있었던,
초등학교 앞,. 구멍가게에서 파는...추억의 먹거리를 아시나여??
이 곳에는..그 추억의 과자가 있는 곳 이에요 ^^
쫀듸기... 개인적으로 참 좋아 했었답니다. ^^
아폴로도 좋아했었구요..^^
근 1년여만에 다시 와 본건데..
작년보다.. 추억의 과자류들이 적어졌어여...ㅠ.ㅜ
주인 할머니 말씀이..
이제 공장에서 잘 안나와서.. 갖다놓질 못한다고 하네요...
가게 내부를 보니...
야끼만두가 먼저 눈에 띄네여.....사랑스런.,. 야끼만두 ^-^
이 국물은..
무 국이에요...
애 간장이 들어간다는데...
(애 간장으로 국물 간을 맞추면.. 국물 색깔이 넘 진해진다구..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고 합니다..
그리고..아주 큰, 다시마가 솥 속에 들어가 있더라구여.,.그리고 아주 살짝의 조미료두 ^^ )
떡볶이를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무 국이에요.. 무 보이시져?? ^^
이 곳은..
40~50년된 곳으로... 대외적으로는 유명하지 않지만..
떡볶이 매니아라면...다 안다는.. 떡볶이 맛 집 이랍니다. ^^
학생들이 좋아하는 이런 곳이야 말로..
진정한 떡볶이 맛 집이라고 생각하는...
초 강추하는......... 아직 잘 안 알려진 숨은 떡볶이 맛 집 ^^
episode
주인 할머니께서..말씀 하시길..
학생들이 여기 떡볶이 너무 맛있다면...자기가 크면,,
떡볶이 장사 할 꺼 라면서...비법을 알려달라고 하는 학생들이..
가끔 있다고 하네여... 요즘 아이들은 벌써부터 그런 생각을 한다며..기특?해 하시더라구여...^^;;
그럼,
아무개님이 초 강추하는 떡볶이... 만드는 과정을 알아볼까요?? ^^
이 곳 떡볶이 양념은..
고추가루와 설탕등을 섞어.. 매일 아침, 양념 장을 이렇게 만들어 논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 방앗간에 전화해..
직접 빼온다는 쌀 떡볶이 이구여... (무 국을 떡볶이 국물로 이용 하더라구요 ^^;;)
아까..사진에
보여드렸던.. 양념장을 한 국자 넣구요...
설탕을 넣습니다.
이제 끓기만 하면.. 떡볶이가 완성 된답니다. ^^
한..5분정도 끓고 있는 모습 이구여..
어묵을..
특이하게.. 한 번 데친 걸... 떡볶이 판에 넣더라구여...
어묵을 넣어야.. 떡볶이 국물이 맛있어 진다고..
듬뿍, 넣으십니다.
10분정도 지난 상태 인데..
정말, 먹음 직 스럽지 않나여? ^-^;;
이제.. 떡볶이 만드는 과정을 알아봤으니..
먹어봐야 겠져??
사실...
햄버거를 먹은 상태라...첨엔.. 천원어치만 먹었어여...
이게 천원어치.. ^^
달짝지근한.. 떡볶이 인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단 맛이 있어요...
매일 방앗간에서 빼오는 쌀 떡이기 때문에..
쫄깃함도 느낄 수 있답니다. ^^
너무 맛있어서.,.
500원어치를 더 추가해 먹었어요 ^^
사실.. 떡볶이 한 판의 마지막을 제가 먹는거라...
떡볶이가 없었어요 ㅠㅠㅠㅠㅠㅠ
히힛!~~
방금 만든 따근따근한.. 떡볶이에여..
또 천원어치 추가해 먹었어요 ^-^;;
참고로...
이 곳은.. 2천원어치면.. 그릇 한 가득, 담아주신답니다.
전.,.햄버거 먹은 상태라..ㅠ.ㅜ
먼저 먹은, 떡볶이도 맛있었지만..
갓 나온..떡볶이 정말 맛있네요... ^-^;;
이런 숨은, 떡볶이 맛 집을...
좀 더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좋겠는데...ㅠ.ㅜ
이 곳 주인할머님은..
연세가 여든한살 되신답니다,
사진에 보이는 모습 처럼,,,
앞으로도 정정 하셔서..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이 맛있는 떡볶이를 먹게 해주셨음..좋겠어요 ㅠ.ㅜ
이 곳은..
20~30년 전..초등학교 앞 구멍가게의 모습을..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 입니다.
이 곳은..
그런 공간, 그런 멋이 있는 곳 이에여....
오신분들이..
위생이 어떻다는등..그런 말씀은 안하셨음 좋겠어여...
우리들의 할머니..
그 할머니의 모습을..그대로 간직한.. 주인 할머니 이시니깐요 ^^
우리..이런, 정겨움이 있는..
초등학교 앞 떡볶이 먹으러 가보실래요??
이상,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심..링크 클릭..
떡볶이 카페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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