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구멍가게에서 파는 추억의과자와 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곳-소문난 떡볶이집

[유치찬란] 2010. 3. 23. 21:10

prologue

   우리들이 설탕(단 맛)을 먹을때
    뇌에서 술, 마약등에 쾌감을 느끼는 물질인 도파민이 생성..

    자주 접하게 되면, 중독된다고 하네여..


   약물복용이나 흡연시 
    느끼게되는 세로토닉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생성되는데
..
    설탕도 똑 같이..
    세로토닉 수치를 증가시킴으로써..
    일시적으로 행복감을 느끼게 된답니다.

 

    설탕중독이 문제가 되는건
    약물중독처럼..단 맛에 길들여져..
    뇌 속 수용체의 활동 정도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무뎌진다는거죠;;)

 

   그래서..약물중독자들이 더 강한 약물을 원하듯..
    단 맛도..더 강한 단 맛을 원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왠 만한 단 맛엔 반응이 적거나 없어다는 거죠;;

                     (예:초컬릿이 예전처럼 달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설탕중독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설탕중독이 문제가 되는건,

   부작용으로..
     
   집중력장애,폭력,범죄,우울증상,노인들의 치매들 까지..
        설탕의 과다 섭취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설탕중독의 위험성을 인지..

                    우리들은 조금이라도 덜 섭취하고 줄여야 하겠씁니다.

 

    하지만, 단 맛의 치명적인 유혹은 너무 크며..

   우리들 곁에 항상 있습니다.

   매일 먹으면, 이렇게 해로운 단 맛 이지만...

   가끔 먹는다면..

    삶의 활력소를 얻는..또 하나의 행복의 맛이 아닐 까 생각하며...

    포스팅을 하기위해

 

    단 맛이 강한 모두랑, 은혜분식처럼...

    단 맛이  있으면서 맛있는..초등학교 앞 떡볶이집으로 발길을 향합니다.

 

 

 

 

안녕하세요..유치찬란 입니다.

 

누구나 초등학생 시절..

학교 앞, 조그마한 구멍가게 앞에서 떡볶이를 먹었던 기억은 있을꺼에여...

 

바로 그 추억의.. 초등학교 앞 떡볶이....

그 떡볶이를 먹으러..

아무개님은 충무 초등학교 앞을 갑니다.

 

 

찾아가시는 길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 1번출구로 나오신 후..

     10~15분정도  도보로 직진 하면..

     바로 이 건물이 보이는데..

 

     그 옆 골목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골목이 허름하지만..겁내지 마세요..

골목안에 들어간다고 헤치지 않으니깐여...^^

 

 

바로 20여미터 직진 하시면,

소문난 떡볶이 집 나옵니다.

 

아무개님이 가려는 곳이..

바로 이 곳 이랍니다.

 

 

주인할머니께서는..

이 골목에서만 떡볶이를 40~50년을 해온,,,

장충동의 산 증인 이십니다.

 

 

골목 밖에서 보니.. 충무 초등학교가 보이네요 ^^

 

 

 

1980~1990년대 까지 볼 수 있었던,

초등학교 앞,. 구멍가게에서 파는...추억의 먹거리 아시나여??

 

이 곳에는..그 추억의 과자가 있는 곳 이에요 ^^

 

 

쫀듸기... 개인적으로 참 좋아 했었답니다. ^^

 

 

아폴로도 좋아했었구요..^^

 

 

근 1년여만에 다시 와 본건데..

작년보다.. 추억의 과자류들이 적어졌어여...ㅠ.ㅜ

 

주인 할머니 말씀이..

이제 공장에서 잘 안나와서.. 갖다놓질 못한다고 하네요...

 

 

 

가게 내부를 보니...

야끼만두가 먼저 눈에 띄네여.....사랑스런.,. 야끼만두 ^-^

 

 

이 국물은..

무 국이에요...

 

애 간장이 들어간다는데...

(애 간장으로 국물 간을 맞추면.. 국물 색깔이 넘 진해진다구..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고 합니다..

그리고..아주 큰, 다시마가 솥 속에 들어가 있더라구여.,.그리고 아주 살짝의 조미료두 ^^ )

 

 

떡볶이를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무 국이에요.. 무 보이시져?? ^^

 

 

 

이 곳은..

40~50년된 곳으로... 대외적으로는  유명하지 않지만..

떡볶이 매니아라면...다 안다는.. 떡볶이 맛 집 이랍니다. ^^

 

 

학생들이 좋아하는 이런 곳이야 말로..

                       진정한 떡볶이 맛 집이라고 생각하는...

초 강추하는......... 아직 잘 안 알려진 숨은 떡볶이 맛 집 ^^

      

 

 

episode

주인 할머니께서..말씀 하시길..

학생들이 여기 떡볶이 너무 맛있다면...자기가 크면,,

떡볶이 장사 할 꺼 라면서...비법을 알려달라고 하는 학생들이..

가끔 있다고 하네여... 요즘 아이들은  벌써부터 그런 생각을 한다며..기특?해 하시더라구여...^^;;

 

 

 

 

그럼,

아무개님이 초 강추하는 떡볶이... 만드는 과정을 알아볼까요?? ^^

 

이 곳 떡볶이 양념은..

고추가루와 설탕등을 섞어.. 매일 아침, 양념 장을 이렇게 만들어 논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 방앗간에 전화해..

직접 빼온다는 쌀 떡볶이 이구여... (무 국을 떡볶이 국물로 이용 하더라구요 ^^;;)

 

 

아까..사진에

보여드렸던.. 양념장을 한 국자 넣구요...

 

 

설탕을 넣습니다.

 

 

이제 끓기만 하면.. 떡볶이가 완성 된답니다. ^^

 

 

한..5분정도 끓고 있는 모습 이구여..

 

 

어묵을..

특이하게.. 한 번 데친 걸... 떡볶이 판에 넣더라구여...

 

어묵을 넣어야.. 떡볶이 국물이 맛있어 진다고..

듬뿍, 넣으십니다.

 

 

10분정도 지난 상태 인데..

정말, 먹음 직 스럽지 않나여? ^-^;;

 

 

 

이제.. 떡볶이 만드는 과정을 알아봤으니..

먹어봐야 겠져??

 

사실...

햄버거를 먹은 상태라...첨엔.. 천원어치만 먹었어여...

 

이게 천원어치.. ^^

 

 

달짝지근한.. 떡볶이 인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단 맛 있어요...

 

 

매일 방앗간에서 빼오는 쌀 떡이기 때문에..

쫄깃함도 느낄 수 있답니다. ^^

 

 

 

너무 맛있어서.,.

500원어치를 더 추가해 먹었어요 ^^

 

사실.. 떡볶이 한 판의 마지막을 제가 먹는거라...

떡볶이가 없었어요 ㅠㅠㅠㅠㅠㅠ

 

 

 

히힛!~~

방금 만든 따근따근한.. 떡볶이에여..

 

또 천원어치 추가해 먹었어요 ^-^;;

 

참고로...

이 곳은.. 2천원어치면.. 그릇 한 가득, 담아주신답니다.

전.,.햄버거 먹은 상태라..ㅠ.ㅜ

 

 

먼저 먹은, 떡볶이도 맛있었지만..

갓 나온..떡볶이 정말 맛있네요... ^-^;;

 

이런 숨은, 떡볶이 맛 집을...

좀 더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좋겠는데...ㅠ.ㅜ

 

 

 

이 곳 주인할머님은..

연세가 여든한살 되신답니다,

 

사진에 보이는 모습 처럼,,,

앞으로도 정정 하셔서..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이 맛있는 떡볶이를 먹게 해주셨음..좋겠어요 ㅠ.ㅜ

 

 

 

 

이 곳은..

20~30년 전..초등학교 앞 구멍가게의 모습을..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 입니다.

 

이 곳은..

그런 공간, 그런 멋이 있는 곳 이에여....

 

오신분들이..

위생이 어떻다는등..그런 말씀은 안하셨음 좋겠어여...

우리들의 할머니..

그 할머니의 모습을..그대로 간직한.. 주인 할머니 이시니깐요 ^^

 

 

 

우리..이런, 정겨움이 있는..

초등학교 앞 떡볶이 먹으러 가보실래요??

 

이상,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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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카페에요 ^^

http://cafe.daum.net/topokki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