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끓이는 떡볶이가 아니야..) 아흔 일곱 할머님이 만들어주시는, 간장 떡볶이

[유치찬란] 2012. 7. 25. 07:14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여러분들은

갓 뺀, 가래 떡 좋아 하시나여?

 

우리들 보다..

우리들의 부모님 세대들이 더 즐겨했을..

가래 떡"

 

그 가래떡으로

만든, 간장 떡볶이가 있다는 곳을 찾아가 봅니다.

 

사실,,,우리들에겐

언론매체를 통해...통인시장 떡볶이로 잘 알려졌지만.

 

제 2~3세대 분들이 하시면서

간장 떡복이라고 하기보단, 기름떡볶이에 가깝기에...

 

 

오늘은

배고픈 시절,

 

배고픔을 잊기 위해... 떡에 간장을 휘두르고

먹었던... 그 옛 시절의 간장 떡볶이

 

그 곳이 있다는 곳을 찾아가 봅니다.

 

 

 

찾아가시는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출구로 나오신 후

10미터 직진,

 

파리바게트 옆, 골목안으로 들어갑니다.

 

바로 골목 초입,

철물점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곳 이에여 >_<"

 

 

 

찰진 모습이

눈에 확, 들어왔던..가래떡에...

 

 

이 간장을

휘 두르고....

 

 

떡에

간장을 버무리 듯,

만들어 주셨는데여..

 

우리가 알고 있는,

끓이는 떡볶이가 아니였습니다.

 

 

 

한 손님이

떡볶이 2천원어치를 포장 해 달라고 하자...

 

이렇게 비닐봉지에

떡볶이를 넣고...

 

 

올해로

아흔일곱이 되신, 할머님 께서는

 

신문지에

정성것 포장 해 줍니다.

 

 

 

갓 만들어 주시는

이 떡볶이는...정말 맛있지만!!!

 

오늘...

이 떡볶이는

할머님의 정성, 추억의 맛으로 먹어보려 합니다. ^^

 

 

천원어치를 먹는다고

말을 하자..

 

이 이쑤시개를 주시며..

많이 먹지는 말라고..말씀 하십니다.

 

알아서 먹고 가라는..

할머님 특유의 표현 이셨어여.. ^^;;

 

 

여러분들도 한 입 >_<~"

 

 

영업시간

오전 9시 ~오후 9시

 

 

우리의 친구같은 존재

떡볶이

 

사실..

배고픈 시절, 먹을게 없는..분들이

 

돈을 벌기 위해

떡볶이를 팔기 시작한 게....

 

현대 떡볶이의 시작 입니다.

 

 

신당동의 전설,,.

(고) 마복림 할머님도

돈을 벌기 위해... 집 근처에서 연탄불위에

떡을 구워팔기 시작했으며...

 

이 곳, 할머님 역시

6.25전쟁 때..남쪽으로 내려 오신 후..

 

이 곳에서 떡볶이를

팔기 시작 했듯이여!!!

 

 

옛 시절..

양반(임금님)처럼...

 

간식으로... 즐겨먹은  우리들은

정말 행복한 게 아닐까여?

 

아흔일곱 할머님이

만들어 주신, 간장 떡볶이를 먹고 온..

 

이상,

맛있는 탐구생활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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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카페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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