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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의 명동관광 코스 -일본인들이 우리보다 더 찾는다는 명동 떡볶이

[유치찬란] 2009. 12. 13. 21:54

prologue

       우리나라의 유행 일번지였던 명동이

 

       세월의 흐름과 상권의 이동에...

       강남, 동대문 등에게 밀려 쇠퇴해 간 적이 있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 명동에 밀리오레가 들어서는 시기에..

       관광 특구로 지정되면서

       일본인 관광유치에 성공하게 되어

       상권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IMF이 후

       고급 브랜드 위주에서... 저가 브랜드 위주로..

       상권도 재편성 되면서..

 

       명동의 유동인구의 대부분이

      10대~20대로 연령층이 바뀌었고..
       하루 유동인구 150만명(추산)중.....70%정도가 10~20대라고 합니다.

      나머지는 직장인들과 외국인으로 추산...

 

      지금은 그야말로...

      옛 명성 이상의 부흥기를 맞고 있는 명동이다.

 

      그 명동에...

 

      일본인들의 필수관광 코스인

      포장마차 떡볶이가 있다고 해서.. 명동을 향한다.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명동에 우리보다

일본인들이 더 즐겨찾는 다는..떡볶이집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이 곳을

꽃씨님을 통해  예전에 들었던, 곳 이었는데..

알고봤더니..일본인들 관광필수 코스인 곳이더군요^^;;

 

일본에 알려진 떡볶이 집을..

 

우ㅡ리나라에서는

첨 알려드리게 됩니다.

 

 

찾아가는 길

(구)명동의류에서 신세계백화점쪽으로 가다보면,

중간에 그랜드 안경점이 있는 사거리가 나옵니다.

 

바로 그 사거리에 위치한 포장마차 입니다.

 

주 고객은

일본인도 오고..

근처 회사원들이.. 간식으로 포장 많이 해 간다고 합니다.

 

호떡은 비싸네요 ㅠㅠㅠ

 

 

포장마차의 모습 입니다.

 

 

떡볶이 1인분 입니다.

 

쌀 떡 입니다. 쫄깃쫄깃한 질감..^^

 

특별히 맵지도 않고, 무난한 맛?

조미료의 맛이  났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장맛과 고추가루를 섞어 쓴 듯 합니다.

 

보통사람들이 느끼기엔,

살짝 매콤달콤한 맛입니다.

 

특이하게 느껴진건,

 

전화통화 하느라...몇 개 못 먹고,.

 

학원으로,,

5인분을 함께 포장했습니다.

 

그 곳에서 먹었을 땐, (뜨거울땐) 몰랐는데..

포장해 왔을 땐 (식었을땐) 살짝, 매콤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보통사람 기준 입니다.

혀가 매운 맛을 살짝 느낄 수 있는, 혀의 아림이 아주 미세하게 있습니다.

 

 

이 곳 떡볶이는,..

신기하게..식은 떡볶이가 더 맛있게 느껴졌지만,

이건  뭔가여?????

 

그 날 느꼈던,...저만의 느낌 입니다. ㅠ 

제가 생각해도 이상한;;;>0<"

 

반면, 조미료맛에..

좀 먹음, 물리는 감이 있습니다.

 

 

식었을 때..

전성기의 (구)맛나김밥부산오뎅집의 20%정도의 맛? (안매운...)이 났다는 거는.. 

그만큼,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떡볶이곳 입니다.

 

 

김치부침개

 

가격이 저렴해서 좋았는데...

 

김치가 넘 시어서..ㅠ.ㅜ

그냥 먹기에는 좀,,;;;

 

김치부침개를 먼저 먹었었는데..

다 못 먹고 포장을...

 

조미김 봉지에..

포장해 준다는게 특이 했습니다.

 

호떡도,..이 봉지에 포장해 줍니다.

 

 

이 곳이

일본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관광코스 중 ,,,한 곳이란게...

 

정말,.

저 아무개님에겐, 흥미 롭습니다.

 

 

 

우리..일본인들이 즐겨찾는 그 명동 포장마차 떡볶이...

먹으러 가보실래여?

 

이상, 아무개님 이었습니다.

 

 

 

 

 

epilogue

    떡볶이는 떡볶이 다와야 한다는..

 

    오래전부터  주장해 온,

    아무개님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조만간에 포스팅 올릴..

    퓨전 떡볶이의 끝은 어디인가~1편,2편에서 구체적으로 콕,찝어 말하겠지만,

 

    떡볶이라는 쫄깃한 떡 재료가

    서양인들에겐 불쾌감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그 질감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떡 재료의 한계와 더불어

 

    떡볶이의 세계화를 외치면서..

 

    정작..

    우리만의 소스를 버리고..

 

    다른 요리의 친숙한 소스...그 단순한 소스에 떡만 넣어 만든 요리는..

    절대 세계화가 될 수 없다는 거,..!!

 

   떡볶이의 세계화를 외치면서,.

   너무 쉽게 세계화를 이루고 싶은, 욕심에..

 

   크림파스타에.. 파스타 대신, 떡볶이 떡을..

   칠리소스,두반장소스등등..

 

   기존에 있던 양념에 떡을 추가한 요리뿐이 안된다는 거는...

 

   한번 쯤...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색다른 호기심에

   별미로 먹을 수 있겠지만,

   과연..외국인이 좋아할 지 의문이며

 

   쉽게 접할 수 있는,떡볶이의 고급화가..

   중독성있게..자주 찾을 수 있는 맛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왜냐하면, 떡볶이의 매력은

   달콤함,매콤함의 중독성에..자주 찾는 맛이기 때문이다.

 

 

   떡볶이도

   일본의 스시 처럼...

 

   고유의 맛을 간직한 체..승부를 걸어야지만,

   외국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보고있는건... 저만의 생각??

 

   이상..

   여기까지...

 

   아무개님의 횡설수설 이었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심..링크 클릭..

떡볶이 카페에요 ^^

http://cafe.daum.net/topokki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