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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원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즉석 떡볶이...도레미분식

[유치찬란] 2009. 10. 15. 21:44

 

-즉석 떡볶이를 맛있게 먹는 편..

 

 

안녕하세요...유치찬란 이에여..

 

감기기운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라...

 

기운이 없어요,,

 

이러다 쓰러질 꺼 같아여...

 

 

몸 보신을 해야 할 꺼 같아요...

 

 

시집도 못 가고 죽으면, 억울하잖아여..

 

살아야 해여...

 

 

 

 

뭐 먹을 까 상상을 해여..

 

명화원의 탕수육을 먹으면, 힘이 날꺼야...

 

아니지..지금 가면,많이 기다려야 해..

 

 

세종문화회관의 POMODORO를 갈까??

 

아니지..지금가면, 브레이크 타임 걸릴꺼야...

 

 

고민을 하다가..생각이 나여..

 

 

아..맞다..

 

우리동네에 싸고 맛있는 즉석 떡볶이 집이 있지..

 

바로 가는 거야..  바로 행동으로 옮겨여...

 

 

상상만 해도 힘이 나요...

 

떡볶이를 먹으면, 힘이 날 꺼 같아여...

 

 

 

학원 출근 전..

집 근처에 있는  덕성여대 앞, 도레미 분식으로 가여...

 

덕성 여대로 들어가다 보면,

첫번째 오른쪽 골목에 있어여...

 

 

차림표 에여..

이 곳은,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 이에여...

 

 

 

떡볶이 1인분,,,2천원..

라면사리 ..천원.... 3천원의 양이에여...

 

어마어마 하네여...

 

이 곳은 3천원이면,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즉석 떡볶이 집 이에여...

 

 

 

사실..

 

계란 1개. 야끼만두도 추가 했어여...

두 개 합쳐...+800원 이에요...

 

3천원 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고

 

하고선, 아무개님은 3천 8백원어치를 먹고 있어요...

 

제가 바로 뻥~찬란이에요......

 

 

즉석 떡볶이를 먹을 때는

 

야끼만두와..계란은 일딴..따로 놓고 끓여여...

 

 

 

펄펄 끓고 있어여...

 

제 마음도 끓어여,.....

 

 

어느정도 끓이면, 이렇게

 

야끼만두와 계란을 넣어여...

 

이렇게 먹어야만,

야끼만두가 바삭하고 맛 잇어요...

 

 

 

먹음직 스럽게 끓였어여..

 

일단, 불을 꺼여...

 

불을 안 끄면,

국물이 쫄면서...면이 퍼지는 것 뿐만 아니라..

 

짜져여...

 

대부분, 즉석 떡볶이가 짜다는 건,

 

면사리에 간이 너무 베어..짜다는 얘기에여...

 

 

 

일단 면사리만 먹어요...

 

맛있어요...

 

먹으면서 힘이나여....

 

 

시집 못가고 죽을지도 모른다는...불길한 생각이

 

눈 녹듯 사라져요...

 

 

 

면사리는 벌 써 다 먹었어여...

 

다시 불을 살짝 켜여...

 

 

 

거의 다 먹고 있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말을 걸어와여.....

 

준명이,준영이 어머니에게..

지난 번,  잘 못 계산해...

돈을 더 냈다고...했던, 얘기를...들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세요...

 

그러면서... 너무 미안하다면서...

오늘은.. 그냥 먹고 가라고 말씀을 하세여...

 

 

헐;;;;; 이러시면 안되는데.......

 

이러면....안되는데...........안...되는데.......되는데........;;;

 

되여 되여...흑흑....ㅠ.ㅠ

 

은장도를 꺼내고 싶었지만, 꺼낼 수가 없었어여...

 

볶음밥도 주시는 거에여....

 

 

순간,,제 마음도 무너졌어요...

 

 

주인 아주머니...너무 고마워여..(__)

 

그리고..세라피나님도 감사해여 ^^;;;

 

 

 

이 남은 떡볶이는 더 먹을 수가 없었어여....

 

배불러여...

 

 

 

헐;;;

 

이 귀하디 귀한...

헛개나무 추축물로 만들었다는 쿠퍼스도 주시는 거에여....

 

너무 감사해여..(__)

 

 

 

그리고...

극구 안 받겠다고 했는데.....

지난번 제가 더 냈던...2천원도 도로 주시는 거에여;;;;ㅠ

 

난, 머리가 나빠서...

까맣게 잊고 있엇는데..... 단순한 찬란 _-ㅋ

 

 

감동이에요....ㅠㅠㅠㅠ

 

 

 

당초...

3천원으로 지구배 만들려 했었는데....

 

4천8백원어치 + 쿠퍼스를 먹고....2천원까지 받고 왔어요.....

 

 

저....오늘 

 

정말.. 일진이... 대박,좋은 거 같아요... 나..일빠도 했었겠다..이 참에 일진?

 

정말...듣고 싶었던.. 목소리도 들어서 기분이 ~up 되어 있었는데....

 

 

몸은 천근만근 이었지만...

 

찬란이라서...햄볶았어여.....

 

 

이상,

3천원으로 배터지게 먹었다고 ~막 우기고 있는

아무개님의 도레미 탐구생활 이었어요...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

 

는 탐구생활

http://cafe.daum.net/topokkilove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