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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만에 다시 맛본 맛있는 오징어 먹물 파스타-청담동 안나비

[유치찬란] 2007. 10. 22. 22:49

 

작년 2월입니다.

 

레스토랑 외관!!!!

 

 

나무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식재료들과 샘플!!!!

 

왼쪽에 있는 꽃과 화분들!!!!    판매 여부는 잘 모르겠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바로 옆에서 직접 구운 빵을 판매합니다.

식사 도중 나오는 허브빵이나 오징어 먹물빵을 맛 본 후 내려오다 구매하면 됩니다.

 

 

가장 좋아하는 크림 치즈빵!!!!

재고가 별로 없는 듯하여 불안한 마음에 얼른 세봉지 구입하여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작년에는 5개에 5000원이었는데 치즈값이 올라서 4개로 줄였다네요.

대전 성심당가면 사이즈가 더 큰 것이 1200원인데 빵의 촉촉함이나 치즈의 두께,

맛 어느 것으로 비교해봐도 안나비니만 못하네요.

 

분위기있는 야외 테라스!!!!

보기에는 실내같지만 이층 옥상에 천막(?)을 쳐 논 것입니다.

청주도 추웠겠지만 서울도 일요일 바람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가스 난로 총 가동!!!!

 

 

머리위에서 은근히 온기를 전달해줘서 춥지는 않았지만

천막사이로 들어오는 매서운 바람에 음식이 빨리 식어서 제대로 맛을 못 본 것 같습니다.

나무에 랩을 감아 놨는데 양쪽 난로의 열기때문인 것 같네요.

 

점심 특선 A정식과 오징어 먹물 파스타(NO.49)를 주문했습니다.

 

개인 셋팅!!!

 

오븐에 한번 더 구워 나오는 빵과 마늘!!!

발사믹소스에 찍어 먹음 죽음입니다.

호일에 싼 것은 다시 한번 죽게 하는 고구마!!!!

 

새콤달콤한 안나비니표 야채 피클......

청양고추, 양배추, 오이, 무우..................

음식들이 부담되더라도 매콤한 고추 한 도막에 입안이 싸악 헹궈집니다.

 

오늘의 특선 스프!!!!

조개인 줄 알았는데 버섯으로 만든 크림스프였습니다.

 

 

직접 갈아 넣어준 통후추의 향이 꽤 신선한...........

 

주방장 특선 파스타!!!!

요거는 매니저한테 잘 이야기하면 다른 것으로도 바꾸어 줍니다.

예를 들어 옛날에는 항상 오징어 먹물 파스타로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오늘은 원없이 먹어보겠다고 정식으로 따로 주문을 하여 주방장 특선 파스타로 했습니다.

 

근디 크림소스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가......

어설프게 풍기는 파프리카의 향의 토마토소스가 영 낯설었습니다.

차라리 단호박소스를 곁들인 파스타가 있었는데

그걸 주문했음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았습니다.

 

요거보단 매콤하고 쫄깃한 한국 떡볶이가  더 맛있네요.

 

루꼴라 샐러드, 토마토, 구운 빵을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

 

 

오늘은 충주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먹었던 웰던이 퍽퍽했던 기억에

일부러 미디엄 웰던을 주문했는데 예전과 달리 무척 질겼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NO.49  오징어 먹물 해물 파스타!!!!

 

쭈꾸미, 가리비, 새우, 관자, 랍스터가 너무 먹음직스런 정말 맛있는 파스타!!!!

 

 

오징어 먹물로 반죽한 쫄깃한 파스타를 돌돌 말아 먹어보고.......

 

새우, 쭈꾸미에 이어 랍스터도 한 입.......

 

관자도 한 입.......

 

통째로 하나가 다 나온 가리비는 정말 끝내줘요.

 

파스타 다 먹고 남은 크림소스를 빵으로 모두 처리하는 이 집요함!!!!

 

솔직히 더 있었음 더 먹었을 것 같습니다. 배가 불러도.......

 

주방에서 작은 실수가 있어서 다시 요리해 준다는 걸 괜찮다고 했더니,

미안하다며 케�과 과일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 ^ (랄랄라라~~~~)

 

정말 맛있는 씁쓰름하고도 달콤했던 쵸코 케이크!!!

 

요거트향의 치즈케�도 먹어 주고......

 

자체 제작의 커피잔에 담긴 커피!!!!

 

A정식을 시켜서 커피가 같이 나왔지.....

파스타만 시키면 커피도 6000원인가 따로 내고 마셔야 합니다. 물론 샐러드도 유료!!!!

 

요기는 세금 10% 따로 붙는다.

주차한 사람은 발레 파킹비로 2000원 받으니 미리 마음의 준비를.........

(솔직히 이 정도 먹어 줬음 주차는 서비스로 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카운터에서 계산하다보니 옆의 주방이 보입니다.

2시 반까지 마지막 주문을 받고선 저녁식사시간까진 쉐프들 모두 철수라네요.

 

 

위치

 

나름대로 쉽게 설명을 해보려고 하는데 이해가 되실런지..........

압구정인지 청담동인지 갤러리아 백화점 생활관과 명품관을 왼쪽으로 두고 두 건물 사이에 있는

신호등을 지나 직진을 하면 바로 오른쪽에 진도모피가 나오고 바로 옆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50M정도 들어가면 미스 지(지춘희 컬렉션)건물이 나오는데 바로 왼편의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입니다.

 

오늘 보니 작은 초소가 오른쪽에 있는데

안나비니 전용 주차 사무실이니 직원에게 의뢰하면 발레 파킹해 줍니다.

 

전화

 

02-3444-1275

 

 

출처:추억의 추풍령(카페) 지은이:홍당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