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버이날이라 오전에 남대문 시장에 들렸었다,
근 10여년만에 가보는 (일명)갈치 골목...예전 그 느낌 그대로 인거 같다.
예전에 올렸던 글은 펌글이라, 제가 찍은 사진으로 다시 올려봅니다.
저 유치찬란은 비릿한 생선을 못먹는게 아니라, (일부러) 안 먹는 편인데...
이 곳 갈치 조림은 전혀 비릿한 맛이 없다.
칼칼하고도 매콤한 국물맛에
푹 고아진 부드러운 갈치 살들.... 넘 잘 조려진 무.... 역시, 이맛이야~
히힛, 역시 비릿한 맛은 전혀 없고,(오히려 깔끔한 맛까지 난다.)
아주 미세하게 조미료 맛같은게 났지만, 전혀 문제없다. 상당히 칼칼하고도 얼큰한 국물맛이다.
써비스로 갈치 튀김을 준다.^^:
히야ㅑㅑㅑㅑㅑ
계란말이 더 달라니 많이도 주신다.
내가 좋아하는 계란말이ㅣㅣㅣㅣㅣㅣㅣㅣ
마지막 하이라이트...
갈치 다 먹고 나면 잘 조려진 무를 김에 싸 먹거나 밥에 냠냠...
밥 도 더 달라면 인심 좋으신 (친 남매)사장님께서
무료로 밥 더 주시지만,,,,,,, 난,이미 지구배라...ㅋㅋ
후식으로 커피도 준다. (셀프지만...)
ps:요즘 혼자 식사하는 횟 수가 늘어난다........... ㅋㅋ
하지만, 모처럼 5천원으로 행복만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