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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땡기는 날..

[유치찬란] 2007. 4. 9. 16:55

라면이 땡기는 날.. 이 집은.......

빨계떡의 틈새 라면 만큼?  유명하고 매스컴도 많이 타는 곳이다.

오랜만에 들렸다.(천진포자집이 문닫아서..맞은편에 있는....>.<)

 

정독 도서실과 학교주변에 위치한 특성상....(손님의 80~90%학생)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대비 만족도 만땅인 곳)

 

단. 한가지 아쉬움은...짬뽕라면은 아주 맵지만 염도 높은 국물맛..(한마디로 약간 짜다는거)

 

사진은 찍었지만. 더 좋은 자료와 글이 있어서 퍼왔씁니다.

 

출처: 김태영 맛집 탐방기

 

 

 

대한민국 제일의 라면집 <라면땡기는날>

 

안국동에서 풍문여고 담벼락으로 정독 도서관가는길은

마치 세월을 거슬러서 올라가는 길목.

한양의 기와집들이 모여있는 북촌이라는 동네가 나온다.

 

학생들 사이에선 이집 모르면 간첩이라는 라면땡기는날.

라면이 라면이지,

먼 라면이 그리맛있는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먹고 싶은건 먹어야한다!

는 나의 신념은,

어느새 나의 발길을 풍문여고쪽으로 돌리고있다.

  

총각귀신은 여자고등학교 운동장에 묻어 주어야한다는

만담속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오른쪽 풍문여고, 왼쪽 덕성여중...

풍문여고 와 담벼락으로 이여지는 덕성여고....

장안의 5대극성 4대발광으로 나 고등학교때는 익히들은지라..

  

좌우지간 그런 학교 담벼락을 지나오는 동안에

바바리 입은 남자는 없었다...^&^*...

골목에 숨어 있었나??

 

식당입구는 작고,

내부도 작은식당....이였다...  

 

  

손님이 많은지라,

식당을 뒤로 늘려서 입구가 옆골목에 또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여지는 구조..

  



여기저기 메스콤에 많이 나오다보니,

거두절미하고,

공중파 방송3사 를 편집해서 입구에 한장만 딱! 붙여 놓았다.

  

메뉴...

오~ 선량하다...

순진한 가격....

메뉴중에 가려 놓은것은 된장(미소)라면 과 김치라면...

왜 안하는지는 직접가서 물어봐라...^&^*....

  

  

주방에 라면 대기조..

  

  

짬뽕라면이 괜찮다는데,

가격도 순진하고,

내용도 푸짐하다.

저렇게 만들어서 그런 가격이면 정말 주인장이 좋은사람이군아....

 

게다가 메뉴판에 공기밥은 500원이라니~

공기밥 = 1천원 이라는

대한민국의 기본상식을 깨트리는 발상...


  

이집의 노하우 소스...

라면이 얼큰하고,

맛있다.

한그릇 하고 나면 땀송송 이다..

  

  

등장...

대한민국 라면사의 1등 라면을 영접하는 순간...

아~

나는 이맛에 산다...

나의 존재 이유를 일깨워주는 맛집..

  

  

뚝배기에 나오는 고로,,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수있고,

첨에는 꼬들꼬들하다가 나중에는 부드럽게 익으니,

니들 취향대로 드세요...^^...

  

  

라면에 고명이 그득하고,

냄새 좋고,

맛 좋으니,

이근처 사는 라면 좋아 하시는 분들은 복 받았군아...ㅜㅜ...

  

  

척!

보기에도 맛있는 라면..

  

  

면빨 꼬들꼬들...

조코~


  

오 징어군..


  

게 맛살양..


  

덴 부라씨.


  

가지 가지 넣고,

얼큰 소스까지 투하 하니,

국물이 허벌나게 얼큰하고,

맛이 겁나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