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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칼국수 골목

[유치찬란] 2007. 1. 23. 16:45

오늘 시간이 나서....

아는 동생에게, 캐논카메라에 대해 알려줄려고.. 숭례문수입상가 들리는 길에

오랜만에  남대문 칼국수골목에 들렸다.

 

제가 이모손에 이끌려 이곳을 첨, 가본지가 무려 30여년전;; ㅡ.ㅡ

진짜 오랫동안 형성된 칼국수 골목이다..

 

위치 : 4호선 회현역  5번출구 바로 앞

 

칼국수,냉면,수제비.보리밥이 주 메뉴들...

 

3,500원의 칼국수.. 써비스로  냉면이 나온다 (칼국수 먹으면 써비스로 냉면)

예전엔, 써비스가 없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써비스가 나오기 시작 했다..

아마도 저 아주어렸을때  입구에 있었던 보리밥집서, 써비스로 냉면 줬던게 유래가되었을듯 싶다..

그 당시 다른곳은 써비스가 없었었다...경험상 그렇다는거다.

 

이 곳에 오면 항상 느끼지만,

살기위해 먹는게 아니라.......

먹기위해 사는것 같은...........전쟁터 같은 분위기다....

(좋은말론, 산다는게 느껴지는 정겨움이.... )

 

하지만, 이 곳은 언제 들려도 느껴지는... 약간의 비위생문제는 감수하고 먹어야 하는곳이다.)

암튼, 먹기 위해선 치열한 자리싸움도 있어야 하는곳 ㅋㅋ

 

진짜, 먹기위해 일케 치열해야 하는건지.......


 

사진은 펌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