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탐구생활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금오분식”은 1980년대 중후반 1990년대 양념 치킨을 만들던 사장님께서 맞은 편 거성 아파트가 1997년 완공될 시절부터 떡볶이를 만들어 온 곳입니다. 그 동안 방송도 거절한 꽁꽁 숨겨진 “의정부 금오동의 숨은 즉석 떡볶이 맛집” 이었는데요 . 놀랍게도 1인분 3천 원짜리 즉석떡볶이에 우사골 육수를 사용하시더라고요. 시중 제품 사다가 쓰는 흉내내는 즉석떡볶이가 아니리 진한 사골 육수 풍미가 진헤 먹으면서 꽤 놀랬던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의정부의 숨은 맛집이 아니라 전국구 맛집이었습니다. 아침 9시부터 단골 손님들이 김밥 사러 오는 진풍경도 볼 수 있었는데요. 김장철 지나고 직접 담근 김치로 만든 만두도 꼭! 먹어보고 싶은 “유치찬란의 숨은 맛집” 이었습니다. 쯔양도 다녀가..

이번에 먹은 떡볶이는 5백만원짜리;; 짐벌에 장착힌 카메라를 테이블 맨 끝에 걸쳐 놨었는데 기울어져 있었던 것 같네요;; 다행히 카메라 동작은 되는데 초점이 잘 안 맞고 녹화 정지 현상, af mf 먹통 오류 증상이 있네요;; 하늘의 뜻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복잡 미묘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진정힌 유튜브라면, 그 떨궈진 짐벌과 카메라 모습을 화면에 담았어야 했는데;;; 아직도 배울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다시 다녀오고 맛있는 떡볶이 영상 잘 만들러 보겠습니다.👏 https://youtu.be/5gZY23uuV9o \

안녕하세요 맛있는 탐구생활의 유치찬란입니다. 이번에는 지난 달 영업 종료한 방산 종합 시장의 “동신스넥코너”를 영상에 담고 유튜브에 업로드 했습니다. 2~3년 전, 4번 방문한 곳이지만 그동안 찾아가보지 못한 것이 아쉽고 죄송한 마음까지 들더라고요. 35년 동안, 방산 시장 상인 분들의 아침과 점심을 책임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최근 집 근처 떡볶이 잘 못 먹고 혈변까지 볼 정도로 며칠 동안 고생하면서 유튜브에 대한 고민과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몇 십 년 동안 영상 만드셨던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직업이다 보니 영상을 잘 만들어야 할 것이고 또 잘 만드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할 것일 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디로 잔뼈가 굵은 나영석 피디님과 팀들이 “이서진의 뉴욕 뉴욕 2” ..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금요일에 공개한 미소의 집 11분 26초 짜리 영상을 [6분대로 줄인 요약본] 입니다. 쯔양 유튜브, 성시경 먹을텐데 등 대형 유튜브 채널애서도 소개된 곳이지만, ‘맛있는 탐구생활’ 유튜브에서 “처음 공개하는 내용들도 많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본편도 꼭!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실 이곳이 반포 원조 즉석 떡볶이가 맞음에도 그 동안, 잘 안 알려졌던 건 주인아저씨께서 방송에 대한 호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도 생생 정보에서 4차례나 방송 출연 요청을 거절 하셨더라고요, 그거 아시나요? 우리가 알고 있는 방송 맛집들은 주인장이 방송 출연에 호감이 있어야 방송된다는 것을요!! 저는 방송 출연 거절하는 집은 지켜줘야 한다는 생각이긴 하지만, 방송국 작가님들은 직업 특성상..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 미소의 집’은 43년 전통 반포 즉석 떡볶이 원조로 애플 즉석떡볶이집보다 먼저 시작한 곳입니다. 참고로 38년 전통인 애플하우스는 포장마차에서 철판 떡볶이를 만들다가 매장으로 이전하면서 즉석떡볶이를 만들기 시작한 곳이고요. 미소의 집은 어머니에 이어 주인아저씨께서 떡볶이를 만들고 계셨고 아드님과 힘께 (3대 째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공장표 고추장은 텁텁해 사옹하지 않고 직접 장을 만들고 계셨는데요 무려 21가지를 넣어 만드시더라고요. 간판 없는 남헤 유툥 떡볶이처럼 11여 가지 재료를 넣어 육수를 만들고 고춧가루 등을 넣고 버무리고 이곳만의 저온 숙성법 등 크게 3댠계가 이루어져야만, 비로서 강남 전설의 즉석떡볶이가 왼성“ 제가 태어나서 먹어 본 즉석 떡볶이 중 최고!! ..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2020년 12월 22일, 29일, 29일” 이렇게 3년 전, 3차례 방문했었던 주교동 방산 종합시장의 “동신스넥코너”가 2023년 9월 23일 마지막 영업을 마쳤습니다. 사실 저는 문을 닫는지 몰랐었는데요 주인아주머니의 손주 분께서 블로그에 글을 올려주셔서 뒤늦게 알게 되었네요. 고추장에 고춧가루 마늘 등을 넣어 만든, 이곳 면볶이는 라볶이로 떡국 떡이 들어가는 특징이 있었고. 먹을수록 매콤함이 올라왔던 떡볶이는 주문 즉시 만들어 주셨는데 쌀떡으로 만들더라고요, 쫄면 또한 하루 숙성 시킨 양념장을 사용하는데 치자 같은 재료를 넣어 “직접 만든 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매콤함과 새콤함을 감싸 안은 “달콤함이 과하지 않아” 좋았었는데요. 밥을 말아 먹으니 따듯한 밥 온기에 탄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