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건담사거리 튀김집]'으로 불렸던 "간판 없는 분식집"은 2017년 12월 경 옆 가게에서 시작된 화재로 인해 불타버리고 없어져 버린 비운의 맛집입니다. 이곳은 특히 남편이 무농약으로 재배한 고추와 고추씨로 만든 김말이가 인기 있었는데요 유치찬란이 18년 동안 전국 떡볶이 탐방을 하면서 먹어 봤던 김말이 중 가장 인상 깊었고 맛에 감동을 받았던 곳이었습니다. 김 등 재료 맛들과 고소함이 잘 살아있었던 김말이. 맛들이 잘 어우러져 잡채 먹는 착각이 들 정도였는데요 카스텔라처럼 폭신했던 핫도그도 별미였습니다. 돈에 대한 욕심 없이 정성껏 음식 만드는 것이 좋고 그 음식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그것에 대한 만족감과 행복이 있어서 해오셨던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대한민국 최고의 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