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데이트 코스로 잘 알려진,
삼청동 길에..
프랑스 전통 요리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봅니다.
찾아 가시는 길
삼청동길에 있는 삼청동 교회
삼청동 교회 뒷골목에 위치해 있었구여,,
오늘 가려는 곳은
한옥 이었습니다.
한옥에서 프랑스 요리를 >_<"
동서양의 만남을 즐길 수 있는 곳 일까여?
앗!! 이것은??
테이블이라고 부를 뻔 했는데..
아 따블르라고 상호가 적혀 있었습니다.
"식사하러 테이블로 오세요" 라는 의미의 아 따블르는
예약제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평일 런치 같은 경우에는
하루전에도 예약 가능 하지만,
평일 디너, 주말 토요일 같은 경우엔
때에 따라서는 한 달 전에 예약이 마감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해 주시구여..
" 좋은분과 이런, 좋은 곳에서 데이트 하고 싶다면
부지런해야만 한다. "
특이하게 이 곳은
메뉴판이 따로 없었으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 메뉴만을
손님들이 선택해야 한다는 건,
그 만큼
이 곳 만의 자부심이 있다는 거 겠져? >_<"
런치 코스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이 곳은
여섯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어,,
무척, 아담해 보였구여..
이렇게... 메뉴보드를 직접 들고
손님들에게 설명 해 주고 있었습니다.
큰 메뉴보드를 들고 설명해 줘서..
첨에는 당황 스러웠지만,
이 곳 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다른 즐거움 인 듯, 합니다.
테이블에 마련된
이 메뉴판은 와인 리스트..
아 따블로가
9년째 오픈 하면서..
혼자 온 손님은 아마 제가 처음 일 듯 싶습니다. >_<"
진짜...란이 마음속에 있는.. 우리자기..!!
명품자기..한국도자기랑 함께 하게 되었네여... 뭐... 그냥..웃지요..ㅎㅎ
볼 수도, 들을 수도, 만질 수도 없지만..
저에겐 소중한... 한국 도자기 ㅇ(>ㅂ<)ㅇ"
셋팅 샷 입니다,
식 전, 입 맛을 돋구게 라는 음식
블루치즈크림과 토마토 가스파쵸
식전 빵이 나왔는데여..
버터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여.. 두번 더 제공 되었답니다. >_<"
달팽이와 소떼를 곁들인 샐러드
프랑스 요리 하면,
달팽이를 빼 놓을 수 없겠져? ^^
오늘의 포타쥬..
컬리 플라워 스프 였구여..
즉석에서
통후추를 넣어 먹었습니다.
메인요리 스테이크와 곁들여 먹는,
겨자가 제공 되었구여..
메인 메뉴는
소안심 스테이크, 양갈비 스테이크(+5천원 추가금액)
오늘의 생선(광어),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 중,,,
호주산 소 안심 스테이크 선택
미듐으로 주문 했습니다.
잘 구워진 감자위에
스테이크가 올려져 제공
이 곳은
한국에서 익숙한 레어,미듐,웰던에서... 살짝, 덜 익혀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여..
미듐...
잘 구어 졌나여? >_<"
용산 미군부대안
호텔 세이블스 안심 스테이크 처럼,
살짝, 젤리같은 느낌의 좋은 고기라는게..느껴 졌으며
와인향의 소스 맛이 있었지만,
고기 특유의 맛과 함께
입 안에 들어가면,
부드러움이 바로 느껴집니다.
메인식사후
디저트가 나왔는데여..,
복숭아와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디저트
정말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
커피,홍차,녹차,카또마인?의 음료중,,,,
서빙 해주시는 분이 추천해주신... 홍차 얼그레이를 선택 했구여..
향긋한 내음이
입 안의 만족감을 마무리 해 줍니다.
영업시간 일요일,공휴일 휴무
런치 낮 12시~3시
디너 저녁 6시~9시
예약문의) 02-736-1048 예약필수
9년 되었다는 이 곳은
한 달에 한 번, 메뉴가 바뀌며
똑같은 메뉴를 다시 선보이지 않는다는 신선함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런치 (35,000원 +10%부가세)
디너는 9코스로 구성 되어 있다고 하며...(디너가격 60,000+10%부가세)
친구보다는 연인,
좋아하는 분 보다는, 사랑하는 분과 함께 하는 공간 이었는데여..
이런,
러블리한 공간, 삼청동 데이트 코스 명소를 다녀 온
이상,
맛있는 탐구생활 이었습니다.
포스팅이 맘에 드심,
추천도장 꾸욱 눌러 주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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