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조선중기
손을 뜻하는 手(손) 접는다의 의미의 摺(접을접) 이 합쳐져
수접이라고 부르면서 시작 되었다고 하는 수제비는
우리들에게 친숙 한,
서민 음식으로
6.25전 후
다량의 밀가루가 구호물자로 유입되면서
부족한 쌀을 대신 해
우리 부모님, 조부모님 세대에는 중요한 주식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생활 수준이 향상 된, 오늘 날
우리들에게는
주식이라기 보다는
별미 성격이 강한,
추억의 음식이 되버린 수제비"
비오는 오늘,
어제의 향수를 느끼려
1982년 오픈, 32년 전통을 자랑 한다는
삼청동 수제비 집을 찾아가 봅니다.
찾아가시는 길
삼청동 메인 길 올라 가다 보면,
왼편에
오늘 가려는 곳이 보입니다.
1982년 시작 되었다는 이 곳"
사실..최근 몇년 간
맛이 변했다.. 예전 맛이 아니다'
이 곳을 찾은, (제가 아는) 몇몇 분들의
공통적인 반응 이었는데요..
저 역시도
마찬가지 였지만,
최근 맛이 바꼈다고 하니... 기대를 해봐야 겠져? ^^
평일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 임에도
홀 안에는
손님들이 가득 차 있었으며..
방송에 수 없이 소개 된 이 곳"
최근..경인TV의 오! 이맛이야에 소개 되었나 봅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등 외국에도 널리 알려진 이 곳"
메뉴판을 봅니다.
특이하게 이 곳은
들깨 수제비인, 찹쌀 옹심이 수제비가 있었으며...
테이블 위에 놓인
두 가지 김치"
어느 순간부터
테이블 위에 놓인, 이 김치통이
사실, 불만 인 건
가득찬 김치를
손님이 어느정도 먹으면,
다시 채워놓는 과정에서
기존의 김치는 계속 아래에 있으면서
새로운 김치를 위로 채워놓기 때문에..
계속된, 상온 보관은
신선함이 보장되지 않는 수도 있다는 점 입니다.
김치가 말라있어.
사진 찍기 위해 뒤적이고 찍은 ^^;;
앞 접시에
각각의 김치를 올리고
먹을 준비 완료 입니다. >_<"
매콤함을 위한 양념간장 ><"
짜잔!~
바로 그 유명한 삼청동 수제비 입니다. ^^
살짝, 뒤적인 후...
앗!! 수제비 색깔이
예전과 다르네요 ><"
앞 접시에 담아서
먹어 봅니다.
멸치,대파,다시마,무를 넣고
5시간 끓여낸, 육수 국물에
부추를 더해
향긋 했으며
밀가루로 만든, 수제비와
부추를 그대로 넣어 반죽한,
부추 수제비를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부추 한가지 재료만
더 들어간 거 같은데...
지난, 1~9년전 먹었을 때랑은
확실히 다르네요 @_@"
호박, 감자, 조개도
함께 먹으면서....
오랜만에 식욕이 돋아
감자전도 주문 합니다,
사실,,치과치료 때문에
어젯밤, 오늘아침 전복 죽 먹고..계속 굶고 있었거든요 ㅋ
감자전"
비교적
바삭하게 구워진? 감자전
한 입 크기로 자른 후
양념장에 찍어
이렇게 먹어 봅니다. ><"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10시
02-735-2965
주소
종로구 삼청동 102-2 (삼청로 101-1)
언제 먹어도
수제비와 감자전은
정말 잘 어울리는 음식 이겠져?
이상,
맛있는 탐구생활 이었습니다.
포스팅이 맘에 드심,
추천도장 꾸욱 눌러 주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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