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야 먹을 수 있는 경리단 길 대세 디저트) 방송에 소개 된 츄러스를 먹어봤더니 –스트릿 츄러스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스트릿 츄러스'는 2014년
12월1일 생활의 달인 츄러스의 달인 편에 소개된 곳입니다. 뒤늦게 찾아가봤습니다.
2015년 1월 6일, 9일, 10일 방문하다.
평일과 주말을 가봤더니. 평일 낮은 비교적 여유로 왔고. 주말은 꽤 많은 분들이 찾고 있어서 줄 서야만 먹을 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 메뉴판
츄러스는 미리 만들어놓은 반죽을 성형 틀에 놓고 말발굽의 모양으로 만들어 튀기고 있었는데요. 성형 틀 주변과 기름이 떨어져 뭉쳐진 설탕(시나몬)을 보니 조리환경에 대한 의문이 들기는 했었습니다. (*주황색 표기)
저는 기본 츄러스를 먹어봤습니다. 츄러스의 모습이 꽤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런데. 츄러스에 기름 때문에 뭉쳐진 설탕이 보이네요. 떼어내고 먹었습니다.
츄러스를 먹어보니 튀김의 고소함, 튀겨진 츄러스 반죽자체의 구수함, 설탕과 시나몬+& 가루의 달콤함과 향이 어우러진 맛이었습니다. (꼭 커피 믹스 같은 것이 섞인 것 같은 느낌도 들었는데요. 확인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설탕의 단 맛이 먼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조미된 반죽의 튀겨진 맛이 강했고. 시나몬 향의 여운이 기분을 좋게 해주었는데요. 따듯할 때는 부드러운 식감을. 식었을 때는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 가지 궁금증이 생기기는 했었습니다.
궁금증 하나) 오픈한지 1년. 이미 열 곳의 체인화가 된 곳이었는데요. 생활의 달인 방송 콘셉트에 안 맞게 사장님이 아닌 알바 생이 달인 주인공이었다는 점과 세 번 방문하는 동안 그 달인 직원을 계속 볼 수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안 나오는 날이다.' 여러 직원의 똑 같은 대답을 들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궁금증 둘) 14가지의 곡물이 들어간다고 하는 이곳 츄러스. (콘 후레이크 같은) 은박지로 포장된 가루를 반죽 기계에 넣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요. 그 반죽 속 재료에 대한 호기심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궁금증 셋) 토요일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화요일, 금요일 오전 방문당시 새 기름이 아니었다는 점. 튀김기름 교체주기에 대한 궁금증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 영수증
스트릿 츄러스 총평
생활의 달인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노홍철이 츄러스 먹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경리단 길 나들이의 필수 코스가 된 곳 같았는데요. 건강한 먹거리일까? 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들기는 했었지만, 츄러스에 웃으며 행복해 하는 커플들의 모습들을 보니. 부정할 수 없는 경리단 길의 대세 디저트임에는 분명한 것 같았습니다.
반죽의 튀겨진 구수한 맛과 설탕과 시나몬 가루 등의 맛이 더해진 츄러스는 뜨거울 때는 부드러운
식감을. 식었을 때는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곳의 인기 비결은 오늘 날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식 문화 중의 하나인 고소한 튀김에. 반죽 내용물의 구수함이 더해졌고. 시나몬이 첨가된 단 맛과의 조합이라서 대중적으로 큰 호응을 얻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네요.
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 오후 11시
주말 오전 9시~ 오후 12시
주소 서울시 용산구 녹사평대로 222
연락처 02- 792-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