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 로드

(테이스티 로드에 소개 된 퓨전 주점) 불고기 파전과 청포도 막걸리를 먹어봤더니 -모우모우

[유치찬란] 2014. 4. 9. 06:30

 

 

 

안녕하세요 유치찬란 입니다.

 

'모우모우'는 2014년 3월 28일 테이스티 로드 '술을 부르는 무적의 파트너' 편에 소개된 곳입니다. 방송을 보고  불고기 파전과 청포도 막걸리 맛이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2014년 3월 31일 방문하다.

 

 

 

매장 입구에 현수막에 걸려있듯, 이곳은 퓨전 막걸리 전문점이었습니다.

 

 

 

평일, 오픈시간 오후 3시에 방문했음에도 많은 분들이 와 있었네요.

 

 

 

테이스티 로드는 홍보하는 느낌이 강한 프로그램 포맷이지만,  수진, 성은 두 MC의 음식 먹는 모습을 보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쉽게 맛 볼 수 없는 다양한 막걸리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술을 자주 먹지 않는 저로서는 딸기 막걸리. 블루베리 막걸리 등 과일 막걸리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 퓨전 막걸리 메뉴

 

 

방송에서 봤던, 불고기 파전과  로제 떡볶이도 있었고요.

 

▲ 좌: 불고기 파전 우:로제 떡볶이 외 메뉴

 

 

저는  방송에 소개되었던, 청포도 슬러시 막걸리불고기 파전을 주문했습니다.

 

 

 

청포도 슬러쉬 막걸리입니다.

 

 

 

한 잔 따라서 마셔봤는데요.  좀 의외였습니다. 막걸리라는 느낌은 전혀 없었고 , 청포도 주스로 유명한 마마스 청포도 주스 맛과 거의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살짝 얼린, 청포도 주스 맛이어서 여성분들이 정말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쉽다면, 단 맛이 강했다는 건데요.  그 단맛은 청포도(과일)의 맛이 아닌, 시럽의 맛이었습니다.

 

 

 

슬러쉬(얼음) 상태라서 그런지. 한 번에 마셔보니. 뇌 동결 현상 (머리가 무겁고 띵해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았습니다.

 

 

 

불고기 파전입니다.

 

 

 

매운 고추를 함께 넣어 매콤했던 양파 간장은 좋았는데요. 편의점 표처럼, 기름짐이 느껴졌던 볶음 김치는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 좌: 양파 간장 우: 볶음 김치

 

 

불고기 파전은  겉모습은 일반 파전과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샌드위치처럼, 파전과 파전 사이에 불고기를 넣어 완성시킨 음식 이었네요.

 

 

 

 

불고기 파전을 먹어보니 바삭하게 구운 파전 겉면은 달걀노른자 맛이 강하게 났고. 파와 함께 달콤한 불고기 맛이 속에서 느껴졌습니다. 꽤 매력적이네요.  안의 고기는 소고기로 연해서 좋았고. 간장소스에 볶아낸 불고기 맛이었습니다.  겉 부분이 살짝 기름져서 느끼하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막걸리와 궁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단 맛이 숨박꼭질 하듯 잘 감춰진 음식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곳 음식이 만족스러웠는데요. 20대 여성분들이 좋아 할 맛이었고,  분위기도 세련되고 좋았습니다. 가격적인 면을 본다면, 자주 가기에는 부담스런 가격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영수증

 

 

모우모우 총평

 

이런 맛도 있나? 싶을 정도로 청포도 슬러쉬 막걸리는  과일 주스의 맛이었고. 단 맛이 나는 막걸리였습니다.  불고기 파전은 불고기와 파전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계속 먹고 싶을 정도로 끌리는 맛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20대 취향의 퓨전 주점으로 젊은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주점이었네요. 

 

 

- 영업시간  평일 오후 3시 ~ 새벽 2시

                    주말 오후 3시 ~새벽 4시

-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73-4 번지

- 연락처     02- 333- 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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